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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시계추가 빨라졌다…기대·긴장 교차 속 외교가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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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정경환 기자] 한반도 정세가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다. 모처럼 불어오는 남북대화라는 순풍이 주변 열강들의 지지 속에 한반도 상공으로 활기를 빠르게 확산시키고 있다. 다만 장밋빛 기대 한켠으로 살얼음판을 걷는 긴장감 역시 여전한 상황에서 이 바람이 매서운 겨울 한파를 이겨내고 꽃을 피울 춘풍(春風)이 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8일 남북 고위급회담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외교가에서는 최근 남북대화 재개를 맞아 한반도 정세 변화가 유례없이 빨라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중국과 러시아는 줄곧 대화를 통한 해결을 강조해왔고, 미국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적어도 겉으로는 100% 지지한다는 수사까지 써가며 힘을 보태는 형국이다. 남북 해빙 분위기가 결코 반갑지만은 않을 일본도 일단 반대 목소리는 내놓지 않고 있다.

외교부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한 마디가 컸던 게 아닌가 싶다"며 "전통적인 우방인 미국이지만 이 정도로 강하게 (발언)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 문재인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문 대통령을 100% 지지한다"고 한 데 이어 6일에는 기자회견을 통해 "이번 남북대화가 평창 동계올림픽 그 이상을 논의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면서 이를 100% 지지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남북 연락채널이 지난 3일 다시 개통, 판문점 공동경비구역(JSA) 내 연락사무소에서 남측 연락관이 '남북직통전화'를 통해 북측과 통화하고 있다. <사진=통일부>

남과 북은 오는 9일 고위급당국회담을 연다. 통일부는 이날 남북 고위급회담이 9일 오전 10시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개시된다고 밝혔다.

2년 넘게 중단됐던 남북대화가 다시 재개되는 데는 그리 긴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1일 신년사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에 참가할 뜻이 있음을 밝히면서 그를 위한 실무회담 개최를 언급한 이래 닷새 만에 성사됐다.

홍현익 세종연구소 안보전략연구실장은 "주변 국가들 영향 때문이라기보다 남북 간의 이해관계가 맞아 떨어진 상황"이라며 "미국도 일단 긍정적으로 판을 깔아주고, 큰 장애물은 없으니까 (가능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 "남북 이해관계 맞아떨어진 상황"...아직까진 큰 장애물 없어

김 위원장 신년사 이튿날인 2일 남측이 회담 개최를 제의했고, 북측은 그 사흘 후인 5일 이를 수락했다. 그 사이 3일엔 2016년 2월 개성공단이 폐쇄되면서 중단된 뒤 약 1년 11개월 만에 남북 간 대화채널이 복원됐다.

이어 남측은 지난 6일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대표단 5명의 명단을 북측에 통보했고, 이튿날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장으로 하는 5명의 대표단 명단을 남측에 보내왔다.

조 장관을 필두로 천해성 통일부 차관과 노태강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이 포진, 장·차관이 3명이나 포함됐다. 북한도 우리 측 대표단 격에 맞춰 리 위원장과 함께 전종수 조평통 부위원장, 원길우 체육성 부상을 회담 자리에 내보낸다.

남북이 고위급당국회담에 이례적으로 중량급 대표단을 앞세우면서 이번 대화에 거는 기대는 더욱 커졌다. 남과 북은 이번 회담에서 평창 올림픽 참가 문제에 그치지 않고 남북관계 개선과 관련된 의제까지 다루기로 한 상황이다.

이와 관련, 조 장관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기본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참가 관련 논의에 집중하고, 남북관계 개선 논의 과정에서 이산가족 문제나 군사적 긴장 완화 문제를 함께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번 회담을 계기로 앞으로도 실무 협의 등을 계속해야 할 것"이라며 "그런 것을 원만하게 잘하기 위해 이런 진용을 고려했다"고 덧붙였다.

◆ 남북관계 개선의 디딤돌 역할 주목

다만 남북대화에 거는 기대가 큰 만큼 역설적으로 긴장감도 커진다. 기대감에 부풀어 기저에 깔려 있는 '핵 긴장상태'를 잊어선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

정영태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은) 핵무력을 완성시켜 놓고 그것을 남한을 비롯해 대외적으로 확실히 인식시켜 놓은 뒤 자신있게 대외 접근을 확대해 나가는 것"이라며 "신년사를 통해 대화를 주도적으로 던지고 나왔고, 그게 남북대화에 목말라 있는 우리 입장과 절묘하게 맞물려 떨어진 것으로 볼 수 있다"고 언급했다.

북한이 작년에 서둘러 각종 미사일을 쏴 가며 어떤 의미에서 작년을 미사일 완성의 해로 만들었고, 그를 통한 핵무력 완성을 확실히 인식시킨 후에는 모든 걸 자신들이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됐다는 설명이다.

정 위원은 "어떤 의미에서는 불행이다"며 "강력한 군사역량을 구축하고 위협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끌어가는 것이니까. 우리한테는 내용적으로는 굉장히 불행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실장도 "한국과 대화는 하지만 핵 프로그램은 계속 돌리고 있다"며 "겉으로 대화만 하는 거지 문제의 근원은 계속 곪아가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근본적 해결은 전혀 아니다"고 언급했다.

그러한 차원에서 전문가들은 우리 정부가 이번 회담에 너무 큰 기대를 가진 나머지 섣불리 욕심을 내면 안 된다고 조언한다.

◆ 북한의 '숨겨진 주먹(핵 미사일 발사 추진)'도 간과해선 안돼

고유환 동국대 북한학과 교수는 "일단 평창올림픽 참가 문제에 집중하고, 향후 남북관계 개선은 군사회담 등 다른 회담을 열어서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가야 할 것"이라며 "북핵 긴장감은 변함이 없다. 더 긴장할 상황이긴 하지만, 대화를 통해서 긴장을 완화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 정부도 이 점을 잘 알고 있다. 조 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기본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참가 관련 논의에 집중할 것"이라며 "이후 남북관계 개선 논의 과정에서 이산가족 문제나 군사적 긴장 완화 문제를 함께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통일부를 중심으로 수많은 회의를 거쳐 회담 대책을 마련 중이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회담 대책은 장관 주재 전략회의, 차관 주재 전략기획단 회의 등 유관부처 간 긴밀한 협의를 거쳐 수립했다"면서 "이후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 협의를 거쳐 확정됐다"고 전했다.

정 위원은 "북핵 긴장감이 여전하지만, 평창 올림픽 분위기 때문에 표면화시키지 않고 있는 것"이라며 "우리는 어쩔 수 없이 끌려가는 측면이 있지만, 우리가 이걸 어떻게 슬기롭게 이끌어 새로운 형태의 평화구조로 가져 가느냐는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너무 서두르지 말고, 북한의 근본적인 변화가 있을 것이란 희망적인 차원에서 접근하지 말아야 할 것"이라며 "그냥 있는 현실 그대로의 상황에서 우리가 달성해야 할 목표, 우선적으로 평창 올림픽을 대과없이 평화적으로 치르는 데 초점을 둬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평창 올림픽을 넘어) 남북관계 개선에 관한 근본적 문제가 거론된다고 하면, 그것이 우리가 움직인다고 해결될 거라고 생각해서도 안 된다. 국제적인 문제다"며 "실타래를 하나씩 풀어가면서 서로 간의 신뢰를 쌓아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정경환 기자 (ho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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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다시 청와대…낙수효과 기대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지난 22일부터 언론 브리핑이 청와대 춘추관에서 진행되면서, 용산 대통령실 시대가 사실상 마무리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이달 말부터 청와대에서 집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다시 청와대 시대가 오는 것이다.  2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부근의 효자동과 통의동 인근 상인들과 주민들을 방문해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들어봤다. 기대하는 이들이 있는 한편, 별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이는 이들도 있었다. 다만 기자와 취재원들의 만남이 무작위적으로 이뤄졌기 때문에 전체 상인과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하지는 않는다.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23일 효자로 남단에서 청와대 방향을 바라본 모습. 우측으로 경복궁 영추문이 눈에 들어온다. 2025.12.23 calebcao@newspim.com ◆ "낙수 효과로 장사 잘 될 것 기대 중" 이날 오전 자하문로에서 식당을 운영하는 50대 여성 A씨는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에 대한 의견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대통령실이 청와대로 돌아왔다니까 기대하는게 크다"면서 "아무래도 직원들도 돌아오고 하니 매출이 늘어나지 않겠어요?"라고 예측했다. A씨는 장사를 시작한지 3개월 가량 지났다고 밝혔다. 점심 무렵인 오전 11시쯤 효자동에서 5년째 음식 장사 중인 김광재 청기와집 사장(62)은 대통령실 용산 이전(移轉) 전후를 설명했다. 김 사장은 "용산으로 가기 전에는 점심 장사로만 60~70명 정도를 받았고, 청와대 외곽을 경비서는 경찰 인력들이 큰 비중을 차지했다"면서 "그러다가 청와대를 일반인들에게 개방하고 나서는 5~6개월간 관광객이 몰려들며 300명씩 받는 '특수'를 누렸다"고 얘기했다. 그는 "이후에 거의 다 관람하고 나서 청와대 신비감이 떨어졌고 2년 가까이 장사가 엄청 안됐다"면서 "용산으로 가기 전에 비하면 반 토막 정도 떨어진 것 같다. 그래서 다시 대통령실이 돌아온다니까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김 사장과 대화하는 중간에 청와대 외곽 경비를 담당하는 경찰 직원 7명이 식당 안으로 들어왔다. 김 사장이 기자에게 양해를 구하고 손님들의 자리 안내를 한 후 다시 돌아와 인터뷰를 계속했다. "지금도 사람들이 들어오잖아요. 저분들은 기동대인데, 낙수효과지. 근무하는 인원이 몇 천은 될 테니까. 그 안에서 식사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밖으로 나와서 먹는 사람도 있을 겁니다. 도시락을 맞출 수도 있으니까 우리에겐 기회지." 집회나 시위에 대한 걱정이 없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시위 걱정? 시위대가 온다고 식당을 부수진 않으니까, 왔으면 밥이라도 한 그릇 먹겠지 우리 손해는 아닐 겁니다"라면서도 "다만 주민들은 피해를 볼 수도 있겠네요. 막 욕하고 시끄럽게 떠들고 할 테니까"라고 내다봤다. ◆ "별 체감 안 되는데" 시큰둥한 반응...임대료 증가 걱정도 효자동에서 남쪽에 인접한 경복궁 옆 통의동 골목에서 25년째 한식당을 하고 있는 60대 여성 B씨는 "솔직히 (장사가 잘 되는)체감이 아직은 안가요. 뭐 돌아오면 나아지겠지?"라며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우리 집은 경찰이나 직원들이 오는 집은 아니에요. 그 전에도 그렇게 많이 오지 않았고. 주로 경복궁에 놀러 온 사람들이 찾아와요"라며 "(이전에 청와대 사람들이)오더라도 그 사람들은 왜 이렇게 룸을 찾는지, 음식 맛보러 오는 게 아니라 대화하려고 오는거야. 그래서 대통령실 돌아왔다고 해도 그냥 그래"라며 얼버무렸다. 경복궁과 통의동을 가르는 효자로변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76세 남성 C씨도 대통령실 복귀가 자신과는 크게 상관이 없다고 설명했다. 오히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갔다가 돌아오는 바람에 상권 변화에 따른 불안정성만 커졌다고 지적했다. "원래 12월은 비수기라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체감이 안 가는 걸 수도 있는데, 여기서 15년 장사를 했는데, 그 전에도 대통령실 직원들이나 경찰들이 우리 가게에는 오지 않았어요." C씨의 가게는 커피콩을 직접 볶는 '로스팅' 전문점이다. 과거 문재인 정권 시절에는 청와대에서 커피콩을 사러 오는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대다수 고객은 경복궁을 찾는 관광객들이다. "대통령실이 용산으로 가기 전에 이 안쪽 골목에는 비싼 한식집들이 많았습니다. 아무래도 고위 관료들을 대상으로 장사를 하는 곳이었겠죠. 그런데 용산으로 가버리니까, 그 집들이 다 카페로 바뀌었어요. 옛날엔 이 근방에 카페가 5~6곳이었는데, 올해만 20곳 넘게 생겼어요." C씨의 설명에 따르면 청와대가 일반인들에게 개방되며 카페들이 우후죽순 생겨났다고 한다. C씨의 추측으로는 올해 들어 주변 상점들의 임대차 계약 만료일이 겹쳤는지, 전체적으로 월세가 큰 폭으로 올랐다고 한다. "이 부근 월세가 보통 30평에 500만원을 내는데, 다른 카페들 보면 더 큰 평수겠지만 1000만~1500만원 내는 곳도 있습니다. 근데 보시면 알겠지만 장사가 안돼요. 내 나이에는 돈 벌려고 하는 게 아니라 월세만 내면 버티지만 다른 곳들은 걱정입니다" 집회와 시위가 늘어나는 것에 대한 질문에는 "시위도 두 종류가 있다"며 "무슨 노조들이 하는 시위는 매출과 관계 하나도 없고 시끄럽지만, 여러 시민단체나 각 개인이 와서 하는 시위는 장사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청와대 옆 무궁화동산에서 만난 산책 중이던 동네 주민 D씨는 "원래 여기가 조용하기도 하고 시끄러운 곳"이라며 "용산으로 갔을 때도 큼지막한 시위는 항상 광화문에서 했기 때문에 별 차이는 못 느꼈다"고 얘기했다. D씨는 "옛날 2008년에 광우병 시위를 크게 할 때는 집에 가는 길도 시위대랑 경찰에 막혀서 불편한 게 많았다"면서 "그런 것만 제외하면 동네 사는 게 나쁘진 않다"고 설명했다. 한편 일각에선 대통령실 청와대 복귀와 관련해 수백억원의 혈세가 낭비됐다는 비판도 나오고 있다.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옮기는 데 드는 비용이 269억원, 그 자리에 국방부가 다시 들어오는 데 238억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022년 윤석열 정부가 용산으로 대통령실을 옮길 때 든 비용 800억원을 합산하면 총 1300억원의 비용이 낭비된 셈이다. calebcao@newspim.com 2025-12-2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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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19만명 정보 유출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국내 최대 신용카드사인 신한카드에서 가맹점 대표자 약 19만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된 사실이 확인됐다. 신한카드는 해당 사실을 인지한 뒤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 신고하고 후속 조치에 착수했다. 신한카드는 23일 가맹점 대표자의 휴대전화번호를 포함한 총 19만2088건의 개인정보가 신규 카드 모집 과정에서 유출된 것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윤애 기자 = 신한카드 본사 전경[ 사진=신한카드] 2025.06.18 yunyun@newspim.com 유출된 정보는 ▲휴대전화번호 18만1585건 ▲휴대전화번호와 성명 812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성별 2310건 ▲휴대전화번호·성명·생년월일 73건 등이다. 신한카드는 조사 결과 주민등록번호, 카드번호, 계좌번호 등 민감한 신용정보는 포함되지 않았으며, 가맹점 대표자 정보 외 일반 고객 정보와도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해킹 등 외부 침투로부터 비롯된 것은 아니며 조사 결과 일부 내부 직원의 신규 카드 모집을 위한 일탈로 밝혀진 만큼 유출된 정보가 다른 곳으로 추가 확산될 염려도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현재까지 해당 정보로 인한 실제 피해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향후 피해가 발생할 경우 적극적으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고 사실과 사과문을 게시하고, 가맹점 대표자가 본인의 정보 포함 여부를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조회 페이지를 운영 중이다. 아울러 개별 안내도 병행하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 일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며 "고객 보호와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당 사안이 '목적 외 개인정보 이용'인지, '정보 유출'인지 추가 조사를 통해 확인해야할 필요가 있으나, 적극적인 고객 보호를 위해 '정보 유출'에 준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yunyun@newspim.com 2025-12-23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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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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