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광수 기자]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스테이트 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State Street Global Advisors, 이하 SSGA)는 엄태종 한국 대표를 신규로 선임했다고 8일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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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A 엄태종 한국 대표 |
엄 대표는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코넬대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뉴욕 소재의 컨티뉴엄자산운용 투자총괄, 삼성화재 해외투자부문 총괄을 거쳐 삼성자산운용에서 글로벌투자 최고운용책임자(CIO)로서 연기금과 기관투자자, 개인투자자의 전통투자와 대체투자 자산운용을 관리했다.
SSGA 이전에는 모건스탠리 캐피털인터내셔널(MSCI)에서 한국 대표를 지내며 인덱스(Index)와 ESG, IPD, 바라(Barra), 리스크 매트릭스(Risk Matrix) 등과 관련된 국내사업 운영을 총괄해 왔다. 엄 대표는 SSGA에서 국내 사업전략을 비롯해 비즈니스 전반을 책임지게 된다.
준 웡(June Wong) SSGA 아시아 대표는 "엄 대표의 풍부한 투자경험과 전문성, 전략적 비즈니스관리능력이 SSGA의 사업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광수 기자 (egwangs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