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양진영 기자] 배우 구혜선이 파트너즈파크(PARTNERS park)와 매니지먼트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파트너즈파크 측은 3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혜선과 계약 사실을 밝혔다. 앞서 구혜선은 14년 간 몸 담아 왔던 YG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이적 소식을 알렸다.
구혜선은 2004년 MBC 인기 시트콤 ‘논스톱5’를 통해 배우로 데뷔 했으며, 드라마 ‘서동요’, ‘열아홉 순정’, ‘왕과 나’, ‘최강칠우’, ‘꽃보다 남자’, ‘더 뮤지컬’, ‘부탁해요 캡틴’, ‘엔젤아이즈’, ‘블러드’ 등에 출연하며 배우 활동해왔다.
또 구혜선은 한국뿐만 아니라 중국, 대만, 일본 아시아 각국에서도 인기를 끌었으며 2014년 대만 드라마 ‘절대달령’, 2016년 중국 드라마 ‘전기대형’에도 여주인공으로 출연한 바 있다.
파트너즈파크의 신효정 대표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구혜선과 한 식구가 돼 매우 기쁘고 기대가 크다.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배우로서의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 더욱 성숙된 자세로 활발한 작품 활동을 이어 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편, 구혜선은 감독으로 직접 연출한 단편 영화 ‘미스터리 핑크’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양동근, 서현진 등의 배우가 출연한 이 작품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릴 구혜선의 개인 전시회를 통해 오는 10일 공개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사진=파트너즈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