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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가상통화 거래소 폐쇄도 검토"..관련주 급락 전환

기사입력 : 2017년12월28일 11:46

최종수정 : 2017년12월28일 11:46

[뉴스핌=김양섭 기자] 정부가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까지도 검토하겠다는 내용의 강도높은 대책 방안을 내놓자 관련주들이 급락세로 전환됐다.

28일 오전 11시 42분 현재 옴니텔은 전일대비 16% 급락세다. 장중 6% 상승세를 보이던 주가는 정부의 대책 발표 이후 상승폭을 줄이고 하락세로 돌아섰다. 포스링크, SBI인베스트, 우리기술투자 등이 8~9% 하락세이고, 비덴트, 넥스지, 제이씨현 등이 5~6% 약세 흐름을 보이는 등 관련주들이 동반 하락세다.

정부 관계부처는 이날 국무조정실장 주재 차관회의를 갖고 “정부는 그간 가상통화가 법정화폐가 아니며 큰 손실을 입을 수 있다고 수차례 경고해왔다”며 “이런 비정상적인 투기상황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다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앞으로 가상통화 동향과 투기확산 정도를 보아가며 상황에 맞는 적절한 조치를 단호하고 신속하게 취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거래소 폐쇄의견을 포함해 모든 가능한 수단을 열어 놓고 대응방안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법무부는 가상화폐 거래소 폐쇄를 위한 특별법 제정을 건의하기도 했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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