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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교체'금호아시아나그룹, 2018 임원 인사

기사입력 : 2017년12월27일 09:44

최종수정 : 2017년12월27일 09:44

전년보다 승진자 늘어, 상무 22명 발탁

[뉴스핌=전선형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7일 세대교체를 특징으로 하는 2018년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직급별로 사장 2명, 대표이사 전보 및 선임 3명, 부사장 3명, 전무 8명, 상무 22명 등이다. 전년(16명)의 두 배 규모다. 시행은 내년 1월1일이다.

(왼) 한창수 아시아나IDT 대표이사, (오) 김현철 금호터미널 대표이사.<사진=금호아시아나>

이번 인사에서 한창수 아시아나IDT 대표이사, 김현철 금호터미널 대표이사가 각각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 신임 사장은 성균관대 회계학과를 졸업한 뒤 시러큐스에서 MBA를 취득했다. 김 사장은 전남대 화학공학과를 졸업한 뒤 조선대에서 신문방송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오근녕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 전무.<사진=금호아시아나>

또한 조규영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 부사장은 에어서울 대표이사 부사장으로, 오근녕 아시아나항공 전무가 아시아나에어포트 대표이사 전무로 선임됐다. 김현일 금호리조트 전무는 같은 회사에서 대표이사 전무로 선임됐다.

금호아시아나 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는 각 계열사가 내실경영을 통해 이익 극대화에 매진하자는 취지”라며 “대표이사에 전무급을 선임하는 등 보다 젊은 조직을 만들기 위한 인사”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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