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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룰루랩, CES 참가...AI 피부분석 출사표

기사입력 : 2017년12월21일 13:53

최종수정 : 2017년12월21일 13:53

사용자 맞춤형 화장품 추천하는 '루미니' 솔루션 소개

[ 뉴스핌=황세준 기자 ] 스타트업 룰루랩이 내년 CES에 참가한다.

룰루랩은 내년 1월 9일부터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CES 2018에서 인공지능 피부 비서인 '루미니’ 솔루션 3종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루미니 솔루션 <사진=룰루랩>

회사측에 따르면 '루미니'는 한번의 촬영으로 얼굴 전면 피부를 분석하고 사용자에게 맞는 제품을 찾아 추천하는 솔루션이다. 촬영, 피부 분석, 제품 추천 3단계 모두 자체 개발한 AI 기술을 활용한다.

신제품은 독립형 ‘루미니’ 와 디바이스 장착 모듈형 '루미니 M' 2종이다. 루미니는 특수 광원과 카메라를 부착된 디바이스와 분석 소프트웨어를 제공한다. 태블릿, 모바일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루미니 M'의 경우 키오스크, 터치 스크린 등에 매립 제작할 수 있는 매립형 방식과 기존 스크린에 추가 설치할 수 있는 애드온(Add-on) 방식으로 구분한다. 

룰루랩은 삼성전자 사내벤처인 C랩에서 독립한 스타트업이다. 국내시장을 포함해 전세계 B2B 시장에 루미니 공급을 목표로 한다.

피부과, 피부관리실, 화장품 매장 등 모든 뷰티 산업에서 활용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룰루랩은 2018년 하반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B2C 제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최용준 룰루랩 대표는 "인공지능 피부 비서 ‘루미니’를 통해 피부를 데이터화 하고 추후에는 헬스케어 분야까지 확장해 소비자들 삶의 질을 개선하는 데까지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황세준 기자 (hsj@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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