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미국의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3주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미 노동부는 7일(현지시간) 지난 2일까지 한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가 2000건 감소한 23만6000건(계절조정치)이라고 밝혔다. 이는 금융시장 전문가 전망치 중간값 24만 건을 밑도는 수치다.
직전 주 수치는 23만8000건으로 유지됐다.
변동성을 줄여 추세를 보여주는 4주 이동평균 청구 건수는 지난주 24만1500건으로 한 주간 750건 줄었다.
지난달 25일까지 실업수당 연속 청구 건수는 190만8000건으로 직전 주보다 5만2000건 감소했다. 직전 주 수치는 3000건 상향 조정된 196만 건이었다.
신규 실업수당 청구 추이<그래프=미 노동부> |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