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라이프

속보

더보기

'강남스타일' 롯데호텔 L7, 20일 테헤란로에 문연다

기사입력 : 2017년12월07일 14:13

최종수정 : 2017년12월07일 14:18

명동에 이어 2호 호텔..333개 객실·패밀리룸 갖춰
비즈니스+파티, 패션+뷰티 컨셉으로 디자인

[뉴스핌=이에라 기자] 롯데호텔의 라이프스타일 호텔 L7 2호점이 강남에 오픈한다. 강남 지역성을 담아 비즈니스와 파티, 패션과 뷰티를 컨셉으로 한 인테리어를 갖췄다.

롯데호텔은 오는 20일 강남구 테헤란로에 라이프스타일 호텔 브랜드 L7 강남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1월 L7 명동을 오픈한 이후 약 2년만이다.

지상 27층 규모의 L7강남 객실수는 333개로, 3명이 투숙할 수 있는 패밀리 트윈룸과 일반 객실 4개 크기의 스위트룸까지 갖췄다. 롯데호텔과 시몬스가 공동 개발한 베딩 시스템(해온 베딩)을 구축했다.

L7강남은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가진 여행자들과 지역인들이 편하게 교류할 수 있고, 새로운 경험과 영감을 줄 수 있는 열린 공간을 제공한다는 L7의 브랜드 철학을 염두해 설계됐다.

강남지역의 지역성을 담아내기 위해 비즈니스와 파티, 패션과 뷰티를 컨셉으로 인테리어 및 공간을 디자인했다.

L7 관계자는 "낮에는 창의적인 영감을 주는 비즈니스의 장소, 저녁에는 트렌디하고 스타일리시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핫플레이스로 변신하는 문화적 창조자들의 아지트로써 예술, 음악, 패션, 뷰티 등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사진=L7강남>

호텔 꼭대기 27층에 위치한 프라이빗 파티 콘셉트의 스위트 어퍼 하우스는 강남 도심 속 파티의 공간으로 제격이다. 퀸즈 스위트는 아름다운 샹들리에와 거울로 꾸며진 여성들을 위한 공간이다.

스튜디오 스위트에는 대형 TV와 로맨틱한 분위기의 아일랜드 욕조 등이 준비되어 있다. 코너 스위트는 침실과 응접실을 별도로 구성, 프라이빗한 비즈니스와 함께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안락한 공간이 될 것이다.

IT친화적인 밀레니얼 세대를 위해 전 객실에 인터넷을 통해 동영상 콘텐츠를 볼 수 있는 OTT(Over the top) 플랫폼을 도입했다. 풍부한 미디어 컨텐츠와 모바일의 다양한 기능을 객실 TV로 즐길 수 있으며, 무인 체크인과 아웃 시스템을 도입했다.

또한 L7 9층에 위치한 다기능 공간 토크 앤 플레이는 중요한 비즈니스 미팅부터 프라이빗한 파티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다. 디제잉, 라이브 밴드 공연, 출판 파티, 강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기에 최적의 장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전문 바리스타와의 협업을 통해 드립형 스페셜티 커피를 숙박용 어메니티로 제공한다. 깔끔한 바디감과 초콜렛 향의 진한 달콤함, 풍부한 향미와 산미, 여운이 남는 뒷맛을 가가졌다.

강남지역의 하이엔드 럭셔리를 표현하기 위해 직원 유니폼도 신경썼다. 아름다운 선과 화려한 드레이핑으로 유명한 여성복 브랜드 르이(LEYII)의 이승희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으로 고급 비즈니스룩의 유니폼을 선보인다

L7강남의 첫 번째 패키지인 ‘뷰티’ 패키지는 출시 직후 완판됐고, 두 번째 패키지인 ‘컬쳐' 패키지를 출시했다. 스탠다드 객실 1박, 모던 이탈리안 다이닝 ‘플로팅’에서의 2인 조식, 롯데시네마 영화 관람권 2매, 스위트 콤보 매점 교환권 1매, L7 블루투스 스피커 1개, 롯데 엘포인트(L.Point) 더블 적립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오는 20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투숙 가능하며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서울 전역 올 첫 폭염주의보 [서울=뉴스핌] 최수아 기자 = 서울 전역에 올해 첫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기상청은 30일 오후 12시를 기해 서울 전역과 경기도 과천, 성남, 구리, 화성에 폭염주의보를 발효했다. 같은 시각 경기도 가평, 광주는 폭염주의보가 폭염경보로 격상됐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서울 낮 최고기온이 30도까지 올라 후덥지근한 날씨를 보인 29일 서울 광화문 광장 분수대에서 어린이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5.06.29 yooksa@newspim.com 폭염주의보는 일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인 상태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으로 예상될 경우 내려진다. 폭염경보는 체감온도 35도 이상이 2일 이상 지속되거나, 광범위한 지역에서 심각한 피해가 예상될 경우 발효된다.   체감온도는 기온에 습도, 바람 등의 영향이 더해져 사람이 느끼는 더위나 추위를 정량적으로 나타낸 온도다. 온도와 습도가 10%p 증가시마다 체감온도가 1도 가량 증가한다.  앞서 전날 저녁 이날 오전 9시까지 서울은 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돼 올해 첫 열대야가 발생했다.  geulmal@newspim.com 2025-06-30 13:21
사진
"7월 1일 출석하라" 재통보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내란 특별검사팀이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오는 7월 1일 오전 9시에 2차 대면조사를 위해 출석해 달라고 통보했다. 박지영 내란 특검보는 29일 저녁 서울고검 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소환 일정과 관련해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했고 제반 사정을 고려해 7월 1일 오전 9시에 출석하라고 통지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29일 새벽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마련된 내란특검에서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마친 뒤 귀가하고 있다. 2025.06.29 leehs@newspim.com 박 특검보는 "(소환 일정) 협의는 합의가 아니"라며 "결정은 수사 주체가 하는 것이고 윤 전 대통령 측 의견을 접수한 뒤 특검의 수사 일정이나 여러 필요성 등을 고려해 출석 일자를 정해서 통지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변호인단 측의 반응은 아직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에 오는 30일 출석하라고 통보했으나, 윤 전 대통령 측은 방어권 보장 등을 이유로 오는 7월 3일 이후로 조사 일정을 잡아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특검팀이 당초 날짜보다 하루 늦은 7월 1일 조사를 진행하겠다고 재통보한 것이다. 특검팀은 경찰청에 수사방해 사건 전담 경찰관 파견을 요청했다고도 밝혔다. 윤 전 대통령 측이 지난 28일 첫 대면조사에서 박창환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장(총경) 교체를 요구하며 조사를 거부한 행위가 특검법상 수사방해 행위에 해당한다고 특검팀은 판단하고 있다.  박 특검보는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이) 변론의 영역을 넘어선 사실과 다른 주장을 하고 있다. 이는 특검법에서 정한 수사방해 행위로 평가될 수 있다"며 "더 이상 좌시하지 않겠다. 특검은 수사방해 사건을 전담할 경찰관 3명을 경찰청에 파견 요청했다"고 말했다. 이어 "특검법 수사 대상에 보면 일련의 수사 방해나 재판 방해도 수사의 대상이 돼 있다"며 7월 1일 2차 대면조사에서도 박 총경이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hong90@newspim.com 2025-06-29 22:14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