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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그룹, 연말 이웃사랑·포항 지진 성금 총 50억원 기탁

기사입력 : 2017년12월04일 15:28

최종수정 : 2017년12월04일 15:28

"기업의 사회적 책임 다할 것"

[뉴스핌=정탁윤 기자] GS그룹(회장 허창수)은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원과 포항 지진 피해 성금 10억원 등 총 5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4일 밝혔다.

허창수 GS 회장은 평소 "우리 사회가 어려움을 겪고 있을수록, 소외받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업들이 솔선수범해야 한다”며 “투명하고 상생하는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함으로써 우리 사회에 희망을 주는 기업시민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야 한다"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했다.

GS그룹은 이에 앞서 지난달 16일부터 계열사를 통해 포항 지진 피해복구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에 나서고 있다.

GS칼텍스 연탄나눔 봉사활동 모습 <사진=GS>

GS리테일은 지진으로 큰 피해가 발생한 경상북도 포항시 흥해읍 지역에 무릎담요, 핫팩, 방한 마스크, 장갑, 귀마개 등 방한용품과 초코파이, 생수 등 먹거리 1만여 개를 긴급 지원했다. GS칼텍스는 포항지역 이재민을 돕기 위해 겨울이불 500장 등 구호 물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또한 GS는 이번 이웃사랑 성금 기탁과는 별도로 각 계열사별로 임직원 자원봉사 및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통해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나서고 있다.

GS그룹 관계자는 "연말을 맞아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갑작스러운 지진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지역 주민들이 희망을 되찾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GS그룹은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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