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CU, 5년 만에 얼굴 바꾼다 "BI 리뉴얼"

기사입력 : 2017년12월04일 11:35

최종수정 : 2017년12월04일 12:53

신규 오픈점부터 순차적으로 적용
"차세대 편의점 모델 개발 위한 첫 단추"

[뉴스핌=장봄이 기자] 편의점 CU(씨유)가 5년 만에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리뉴얼했다.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지난 2012년 브랜드 전환 이후 5년 만에 BI 리뉴얼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달 초 발표한 '지속 가능한 가맹점 성장 플랜' 중 차세대 편의점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첫 단추라는 것.

CU는 커뮤니케이션 메시지를 반갑고 친근한 인사·소통을 의미하는 'Nice to CU'로 정했다. 이에 맞춰 로고와 간판, 어닝패턴 등 디자인을 새롭게 했다.

리뉴얼 한 BI는 고객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철학을 형상화한 말풍선 안에 라운드형으로 마감한 CU 로고를 담아 부드럽고 유연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브랜드 컬러는 기존 밝은 라임색과 보라색에서 톤 다운했다.

새로운 BI가 적용된 간판과 집기 등은 신규 점포에 먼저 도입할 예정이다. 기존 점포에도 순차적으로 적용한다. 유니폼·폴리백·영수증 등 소모품과 홍보물도 기존 제품들이 소진되는 대로 새로운 디자인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이다. 

BGF 오정후 전략기획실장은 "새로운 BI가 국내외 고객들과 보다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신규 BI를 기반으로 CU만의 차별화된 이미지를 전달하기 위해 다양한 변화를 시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CU new BI 적용한 모습 <사진=BGF리테일 제공>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