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황창규 KT 회장 "1등 워크숍, 차원 다른 도전"

기사입력 : 2017년12월04일 14:30

최종수정 : 2017년12월04일 14: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일 광화문 KT스퀘어서 '1등 워크숍 성과공유회' 개최
워크숍 통해 도출된 2700개 의제 중 70% 실제 업무에 적용

[뉴스핌=양태훈 기자] KT가 직급과 부서에 상관없이 임직원 스스로 머리를 맞대 해결방안을 찾는 기업문화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KT(회장 황창규)는 서울 광화문 KT스퀘어에서 'KT그룹 1등 워크숍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발표했다.

1등 워크숍 성과공유회는 황창규 KT 회장의 취임 후, 지난 2014년 9월부터 시작된 KT그룹 고유의 경영혁신 프로그램이다. '소통·협업·임파워먼트(권한이양)'라는 그룹의 핵심가치를 바탕으로, 회사의 당면이슈 해결 및 목표 달성, 신사업 아이디어 발굴 등을 주제로 진행된다.

워크숍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직급 및 부서에 상관없이 1박2일 동안 토론을 진행, 이후 결과를 부서장에게 제출해 즉시 의사결정을 받는 등 KT그룹 고유의 '일하는 방식'으로 자리 잡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창규 KT 회장. <사진=KT>

올해 성과공유회는 '4년의 혁신, 천년의 미래를 품다'라는 주제로 ▲그간의 여정 ▲혁신이 불러온 변화 ▲멈추지 않는 도전 등 총 3개 섹션으로 열렸다.

그간의 여정 섹션에서는 1등 워크숍의 성과와 향후 계획이, 혁신이 불러온 변화 섹션에서는 그룹 전체에서 선정된 25개의 우수과제 중 5개의 대표과제가, 멈추지 않는 도전 섹션에서는 KT의 바람직한 회의문화 조성에 대한 제안이 각각 발표됐다.

황창규 KT 회장은 "지난 4년간 4만여 명의 토론 참여자가 2700여 개의 주제를 토론한 1등 워크숍은 KT그룹 고유의 일하는 방식으로 자리를 잡았다"며 "1등 워크숍은 국내 최고의 경영혁신 플랫폼으로 다른 기업과 공공기관들도 벤치마킹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1등 워크숍의 성공 방정식을 KT는 물론 그룹사들과 공유할 수 있었다"며 "1등 워크숍의 가장 큰 특징인 격의 없는 소통, 빠른 의사결정을 내재화해 새로운 시각에서 차원이 다른 도전을 지속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는 황창규 KT 회장을 비롯해 그룹사 사장,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뉴스핌 Newspim] 양태훈 기자 (fla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