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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간 베스트셀러] 이기주 '언어의 온도' 1위 재탈환…마크 맨슨 '신경끄기의 기술'도 굳건

기사입력 : 2017년11월24일 08:26

최종수정 : 2017년11월24일 16:33

[뉴스핌=황수정 기자]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가 주간 베스트셀러 1위를 되찾은 가운데, 마크 맨슨의 '신경끄기의 기술' 인기도 여전하다.

24일 교보문고에 따르면 11월 셋째주 베스트셀러 차트 1위에 이기주의 '언어의 온도'가 다시 올랐다. 교보문고 김현정 브랜드관리팀 베스트셀러 담당은 "그동안 '엄마의 자존감 공부' '문재인의 운명' '기사단장 죽이기' '살인자의 기억법' 등 굵직한 신간과 이슈 도서로 인해 1위 자리를 내주었지만, 곧바로 회복하며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예스24와 인터파크도서 주간 베스트셀러 1위는 마크 맨슨의 '신경끄기의 기술'이 여전히 자리를 지키고 있다. 무한 긍정만을 강조하는 기존 자기계발서들과 다른 관점으로, 포기할 줄 알아야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들을 발견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인터파크도서 안상진 자기계발 MD는 "듣기 좋은 말이 아닌 고통스럽지만 우리에게 꼭 필요한 질문을 던진다는 것이 이 책의 특별한 점"이라고 인기 요인을 설명했다.

◆교보문고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11월 15~21일)
1. 언어의 온도 (이기주, 말글터)
2. 트렌드 코리아 2018 (김난도·전미영·이향은·이준영·김서영, 미래의 창)
3. 엄마의 자존감 공부 (김미경, 21세기북스)
4. 신경 끄기의 기술 (마크 맨슨, 갤리온)
5.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민음사)
6. 말의 품격 (이기주, 황소북스)
7.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 (조유미, 허밍버드)
8. 남아있는 나날 (가즈오 이시구로, 민음사)
9. 유병재 농담집 블랙코미디 (유병재, 비채)
10. 넛지 (캐스 R. 선스타인·리처드 H. 탈러 공저, 리더스북)

◆예스24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11월 16~22일)
1. 신경끄기의 기술 (마크 맨슨, 갤리온)
2. 언어의 온도 (이기주, 말글터)
3. 트렌드 코리아 2018 (김난도·전미영·이향은·이준영·김서영, 미래의 창)
4.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민음사)
5. 엄마의 자존감 공부 (김미경, 21세기북스)
6.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박준, 난다)
7. 운을 읽는 변호사 (니시나카 쓰토무, 알투스)
8. 2018 민준호 사회 최근 1개년 기출문제집 (민준호, 에스티유니타스)
9. 말의 품격 (이기주, 황소북스)
10. 영어회화 100일의 기적 (문성현, 넥서스)

◆인터파크도서 주간 베스트셀러 차트 순위(11월 16~22일)
1. 신경끄기의 기술 (마크 맨슨, 갤리온)
2. 82년생 김지영 (조남주, 민음사)
3. 언어의 온도 (이기주, 말글터)
4. 트렌드 코리아 2018 (김난도·전미영·이향은·이준영·김서영, 미래의 창)
5. 오리진1 (댄 브라운, 문학수첩)
6. 엄마의 자존감 공부 (김미경, 21세기북스)
7. 오리진2 (댄 브라운, 문학수첩)
8.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언는가 (스튜어트 다이아몬드, 8.0)
9.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박준, 난다)
10. 말의 품격 (이기주, 황소북스)나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말글터, 갤리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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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지지율, 2.6%p 오른 32.7% …김건희 논란 사과 긍정 영향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해 3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발표됐다. 이재명 대표와의 영수회담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김건희 여사 논란에 대해 사과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종합뉴스통신 뉴스핌 의뢰로 여론조사 전문업체 미디어리서치가 지난 13~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5명에게 물은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는 32.7%로 집계됐다. 부정평가는 65.0%로 나타났다. '잘 모름'에 답한 비율은 2.3%다. 윤 대통령이 지난 9일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 가방 수수 의혹에 처음으로 사과하는 등 자세를 낮췄지만, 지지율은 2.6%p 상승하는 데 그쳤다. 부정평가는 1.7%p 하락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격차는 32.3%포인트(p)다. 연령별로 보면 40대에서 긍·부정 평가 격차가 극명하게 드러났다. 만 18세~29세에서 '잘함'은 29.3% '잘 못함' 68.7%였고, 30대에서는 '잘함' 31.5% '잘 못함' 65.9%였다. 40대는 '잘함' 25.6% '잘 못함' 73.2%, 50대는 '잘함' 26.9% '잘 못함' 71.8%로 집계됐다. 60대는 '잘함' 34.9% '잘 못함' 62.5%였고, 70대 이상에서는 '잘함'이 51.8%로 '잘 못함'(43.7%)보다 높게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서울 '잘함' 27.8%, '잘 못함'은 70.8%로 집계됐다. 경기·인천 '잘함' 32.6% '잘 못함' 65.9%, 대전·충청·세종 '잘함' 36.0% '잘 못함' 61.0%, 부산·울산·경남 '잘함' 40.3% '잘 못함' 58.0%로 나타났다. 대구·경북은 '잘함' 43.8% '잘 못함' 51.7%, 전남·광주·전북 '잘함' 16.0% '잘 못함' 82.2%로 나타났다. 강원·제주는 '잘함' 31.6% '잘 못함' 60.1%로 집계됐다. 성별로도 남녀 모두 부정평가가 우세했다. 남성은 '잘함' 28.8% '잘 못함' 68.9%, 여성은 '잘함' 36.5% '잘 못함' 61.3%였다. 김대은 미디어리서치 대표는 윤 대통령 지지율 상승 배경에 대해 "취임 2주년 기자회견과 김건희 여사 의혹 사과 이후 소폭 반등 했다"면서도 "향후 채상병 및 김 여사 특검, 의대정원 문제, 민생경제 등 현안에 대해 어떻게 풀어갈지에 따라 지지율이 달라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영수회담, 기자회견, 김 여사 논란 사과 등으로 지지율이 소폭 상승했다"면서도 "보여주기식 소통이 아니라 국정운영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꾸지 않으면 장기적으로 지지율은 상승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여론조사는 성·연령·지역별 인구비례 할당 추출 방식으로 추출된 표본을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무선(100%) ARS 전화조사 방식으로 실시했으며 응답률은 2.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통계보정은 2024년 1월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를 기준으로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 값을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arksj@newspim.com 2024-05-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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