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마켓

속보

더보기

메리츠證 ELS 첫 발행, '메리츠만의 ELS 만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백투백 형식 은행 신탁으로 첫 판매 개시
이중훈 파생본부장 "기본기 탄탄한 상품으로 승부"

[편집자] 이 기사는 11월 23일 오전 11시42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박민선 기자] 메리츠종금증권이 주가연계증권(ELS)을 첫 발행한다. 초대형 투자은행(IB)을 향한 발걸음 속에 판매 상품군을 보다 확대함으로써 수익성을 다각화한다는 전략의 일환이다.

2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메리츠종금증권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메리츠종합금융증권 파생결합증권(ELS) 제311호~313호'를 통해 총 550억원 규모의 ELS를 발행한다.

각 상품들은 자동조기상환 조건 등에 따라 연 2.4%에서 최대 5.2% 수준의 투자 수익률을 추구한다. 기초자산은 각각 코스피200지수/니케이225지수/유로스탁스50/홍콩항셍지수 등을 3개씩 조합해 구성했다.

이번에 발행되는 ELS는 전량 은행 신탁을 통해 판매키로 했다. 첫 판매 창구로는 하나은행과 신한은행이 확정됐다.

메리츠는 추후 자체 헤지를 고려하고 있다. 다만 초기 시작하는 상품들인 만큼 이번 ELS는 외국계 증권사에 일정 수수료를 주고 일임하는 '백투백 헤지'를 택했다.

메리츠증권의 레버리지 비율은 타사에 비해 압도적으로 낮지만 NCR비율은 상대적으로 높다. 크레딧 역시 양호해 투자자 입장에선 선호할 수 있는 여지가 많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자체 헤지를 이용한 상품은 보다 철저한 내부 점검 과정을 거친 뒤 내년 초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 "기본기 탄탄한 ELS로 유연하게 대처"

메리츠증권의 ELS 발행이 시장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두가지다. 먼저 대형 증권사들이 적극 ELS 판매에 나설때도 메리츠증권은 이를 등한시왔던 남다른 '이력'이 있다. 이 같은 배경에는 삼성증권에서 ELS 관련 업무를 담당했던 최희문 메리츠증권 사장이 일반 고객들의 투자 대안으로서 ELS는 리스크가 크다고 판단해왔던 것이 영향을 미쳤었다.

하지만 메리츠증권이 브로커리지 위주의 리테일 수익구조를 자산관리(WM) 방식으로 전환하면서 다양한 금융상품 개발 및 판매 필요성이 제기되자 기본 방향에도 변화를 줬다. 최 사장은 이번 ELS 발행과 관련해 "시장 상황을 철저히 모니터링하면서 유연하게 대처하고 무리없는 선에서 판매해야 한다"는 것을 제 1원칙으로 강조한 것으로 전해진다.

아울러 ELS 발행 실무 작업을 셋팅한 이중훈 파생본부장에 대한 기대도 시장에선 관심 이슈였다.

넉달전 본부장급으로 영입된 골드만삭스 홍콩법인 출신 이 본부장(만 36세)은 마이크로소프트(MS)에서 근무한 이력 등이 안팎의 눈길을 끌었다. 골드만삭스 출신 '선배'인 최 사장은 관련 모임을 통해 이 본부장과 인연을 맺은 뒤 올해 직접 영입을 제안, 향후 운용방안 등에 대해 다양한 소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본부장은 4개월에 걸쳐 직접 1차 인력 셋팅을 완료했다. 파생본부는 운용전략과 발행 및 판매, 퀀트 담당자 등을 중심으로 15명 이내로 꾸려질 예정으로 현재 절반 이상이 완성됐다.

◆ 국내 종목형 발행은 지양…해외 지수 기반 등 다변화 추구

메리츠증권은 자체 강점으로 꼽히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등 기업금융 관련 분야에서도 리스크 관리에 매우 보수적인 시스템을 추구해 왔다. 이에 향후 확대될 ELS 발행 역시 안정적이고 정확한 구조 통해 리스크를 최소화한다는 게 기본 원칙.

일단 국내 시장에선 종목들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ELS는 배제해 리스크를 줄일 계획이다. 다양한 국가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되 특정 국가를 배제하기보단 고객들 수요에 따라 적절히 발행한다는 전략이다. 또 기본 상품 라인업이 꾸려지면 해외 종목을 기반으로 한 상품 등 다변화할 가능성도 열어뒀다.

이 본부장은 "현재 미국의 각종 경제지표를 비롯해 글로벌 경제 상황이 긍정적이고 국내 시장 역시 안정적 상승 흐름이 확산되고 있어 ELS 투자 관점에선 긍정적인 상황"이라며 "다만 시장이 좋은 환경이더라도 더 보수적으로 접근, 리스크 관리에서 차별화된 상품들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박민선 기자 (pms071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도쿄·교토, 숙박세 인상...韓관광객 부담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의 대표적 관광지인 도쿄와 교토가 관광객 급증으로 인한 오버투어리즘 대응을 명분으로 숙박세를 대폭 높이면서, 한국을 포함한 외국인 관광객의 일본 여행 비용이 앞으로 크게 올라갈 전망이다.​교토시는 오는 3월부터 숙박세 상한을 현행 1박 기준 최대 1000엔에서 1만엔으로 10배 올리는 계획을 확정했다. 1박 10만엔 이상 고급 호텔에 묵을 경우 1만엔의 숙박세를 별도로 내야 한다. 이는 일본 내 지자체 중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숙박세다.​도쿄도는 현재 1만엔 이상~1만5000엔 미만 100엔, 1만5000엔 이상 200엔을 부과하는 정액제에서, 숙박 요금의 3%를 매기는 정률제로 전환하는 개편안을 마련해 2027년 도입할 방침이다.​​정률제가 도입되면 1박 5만엔 객실의 경우 지금은 200엔만 내지만, 개편 뒤에는 1500엔으로 세 부담이 7배 이상 뛰게 된다. 숙박세 인상은 특히 외국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인기 도시를 중심으로 확대되는 양상이다.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일본 내 100여 곳의 지자체가 새로운 숙박세 도입을 검토하거나 이미 도입을 확정했다. ​일본 정부 역시 국제관광여객세(출국세)를 현행 1000엔에서 3000엔 이상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등, 전반적으로 관광 관련 세금을 손보는 흐름이다. 일본 도쿄 츠키지 시장의 한 가게에서 외국인 관광객들이 음식을 먹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 韓관광객, 日 여행 체감 비용 '확실히' 오른다 한국은 일본 방문객 수 1위 시장으로, 일본 관광세 인상은 곧바로 한국인의 일본 여행 비용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예를 들어 1박 2만엔의 중급 호텔에 3박을 하는 가족여행의 경우, 도쿄도가 3% 정률제로 바뀌면 숙박세만 600엔 수준에서 7200엔 수준으로 불어난다는 계산이 나온다.​교토시의 경우 10만엔 이상 고급 숙박시설을 이용하는 '프리미엄 여행' 수요층에는 1박당 1만엔의 세금이 추가되면서 사실상 가격 인상 효과가 발생한다.​여기에 출국세 인상까지 더해지면 항공권, 숙박, 관광세를 모두 합친 일본 여행 체감 비용 증가 폭이 적지 않을 전망이다. goldendog@newspim.com 2026-01-09 11:01
사진
신분당선 집값 5년 새 30% '쑥'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 주변 아파트 가격이 최근 5년간 30% 넘게 오른 것을 나타났다. 강남과 판교 등 핵심 업무지구로의 접근성이 집값 상승을 견인하며 수도권 남부의 '서울 생활권 편입' 효과를 누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9일 부동산시장 분석업체 부동산인포가 KB부동산 시세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최근 5년 동안 용인, 성남, 수원 등 경기도 내 신분당선 역세권 아파트(도보 이용 가능 대표 단지 기준) 매매가는 30.2% 상승했다. 이는 같은 기간 경기도 아파트 평균 상승률인 17.4%를 크게 웃도는 수치다. [사진=더피알] 단지별로는 분당구 미금역 인근 '청솔마을'(전용 84㎡)이 2020년 12월 11억 원에서 2025년 12월 17억 원으로 54.5% 급등했다. 정자역 '우성아파트'(전용 129㎡) 역시 16억 원에서 25억 1500만 원으로 57.1% 뛰었다. 판교역 '판교푸르지오그랑블'(전용 117㎡)은 같은 기간 25억 7500만 원에서 38억 원으로 47.5% 올랐으며, 수지구청역 인근 '수지한국'(전용 84㎡)도 7억 2000만 원에서 8억 8000만 원으로 22.2% 상승하며 오름세를 보였다. 이러한 상승세는 신분당선이 강남과 판교라는 대한민국 산업의 양대 축을 직결한다는 점이 주효했다고 판단했다. 고소득 직장인 수요층에게 '시간'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되는 만큼, 강남까지의 출퇴근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해 주는 노선의 가치가 집값에 반영됐다는 평가다. 여기에 수지, 분당, 광교 등 노선이 지나는 지역의 우수한 학군과 생활 인프라도 시너지를 냈다. 권일 부동산인포 리서치팀장은 "신분당선은 주요 업무지구를 직접 연결하는 대체 불가능한 노선으로 자리매김해 자산 가치 상승세가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신분당선 역세권 신규 공급이 드물다는 점도 희소성을 높이는 요인이다. 대부분 개발이 완료된 도심 지역이라 신규 부지가 제한적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9년 입주한 성복역 '성복역 롯데캐슬 골드타운'이 역 주변 마지막 분양 단지로 꼽힌다. 이 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15억 7500만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이에 따라 신규 분양 단지에 대한 관심이 모인다. GS건설이 용인 수지구 풍덕천동에 시공하는 '수지자이 에디시온'(총 480가구)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당첨자 계약을 진행한다. 지역 공인중개업소 관계자는 "신분당선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보기 드문 신축이라 대기 수요가 많다"며 "수지구 내 갈아타기 수요는 물론 판교나 강남 출퇴근 수요까지 몰리고 있어 시세 차익 기대감도 높다"고 전했다. dosong@newspim.com 2026-01-09 10:1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