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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만 AI 바이러스 검출…농가 307곳 검사

기사입력 : 2017년11월17일 13:39

최종수정 : 2017년11월17일 13:47

농식품부, 반경 10km 차단 방역 조치
고병원성 확인까지 3~5일 걸려

[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전남 순천만에서 조류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됐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김영록)는 13일 전남 순천(순천만)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에서 H5형 AI 바이러스가 검출되어 차단 방역조치를 취했다고 17일 밝혔다.

환경부 환경과학원 중간검사한 결과 AI 바이러스로 확인되어 이날 농식품에 알려왔다. 고병원성 여부 확인은 약 3~5일이 소요된다.

농식품부는 우선 검출지점 중심 반경 10km 지역에 대해 '야생조수류 예찰지역'으로 설정해 21일 동안 해당지역의 가금 및 사육조류에 대해 이동 통제와 소독을 실시하도록 했다.

더불어 가금농가 및 철새도래지·소하천 등에 대한 AI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해당 지자체는 광역방제기 등 방역차량을 총 동원해 매일 소독 실시 등 차단방역 조치를 취했다.

순천만 AI 검출지점 중심 10km 이내 가금사육 농가는 307곳이며, 약 44만수가 사육되고 있다.

자료 사진 <뉴스핌 DB>

[뉴스핌 Newspim] 최영수 기자 (drea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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