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인간 도움 없는 AI는 바보일 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페이스북 포르노, 가짜뉴스 제거에 한계
AI 독자 알고리즘개발 노력, 한계에 봉착

[뉴스핌=이영기 기자] 인간의 도움없이 혼자있는 인공지능(AI)은 바보일 뿐이라는 결과가 나와 주목된다. AI가 인간이 의도하는 기능을 충실하게 해내기 위해서는 프로그램과 함께 인간의 지도와 훈련도 필요하다는 주장이다.

12일(현지시각) 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은 AI의 알고리즘이 직면하는 한계를 보려면, 페이스북가 실험하고 있는 포르노 남용 방지 시스템을 보면 된다고 보도했다. 사람들이 판단하는 근거로 보고 듣는 것을 통제한다는 알고리즘의 약점 말이다.

이런 알고리즘에 따르면, 헤어진 애인이 상대방의 누드사진을 페이스북에 올릴 때 이를 제거하기 위해서는 상대방도 누드사진을 페이스북과 공유해야 한다. 불편하지 않다면 거짓말이다. 페이스북은 인간이 직접 사진을 골라내야만 한다고 설명한다.

인간이 살펴보지 않는다면, 알고리즘을 아는 사람이 이를 이용해 무슨 일을 벌일지 상상할 수 없는 것이다. AI는 독자의 누드사진과 화가 티치아노의 누드그림을 구분하는 것이 어렵다.

◆ 수년간 독립 알고리즘 개발 실험, 한계 봉착

AI를 믿고 있는 거대 인터넷회사들은 인간에게서 독립적인 알고리즘을 개발하려고 하지만 결국 한계에 봉착했다고 신문은 지적했다.

인간지능이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이를 이용한다면 엄청난 재난이 생긴다는 것인데, 이는 470개 러시아 가짜 계정에 연결된 인터넷선전과 페이스북 등을 통해 지난 수년간 실험한 결과다.

바둑게임에서 인간을 이기든 러시아의 영향력 공작을 지키든 인간을 배제한 AI는 있을 수 없고 인간이 꼭 협력을 해야한다는 것이다.

페이스북은 최근 컨텐츠 감시원으로 기존 인력 1만명에 추가로 1만명을 고용키로 했다. 구글도 마찬가지다. 구체적으로 몇명인지는 밝히지 않았지만 말이다.

결론은 AI는 알고리즘에 심은 만큼만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에, '머신러닝'이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AI자체가 어떤일을 하기 위해서는 프로그램 뿐만 아니라 훈련이 필수라는 의미다. 따라서 AI를 훈련시키는 데이타의 분량과 질이 중요하고, 이를 관장하는 인력이 꼭 필요하다. AI가 팔려나가면 그에 따라 수십만의 일자리가 생길 것이란 관측도 제기된다.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거대 인터넷회사에까지 AI훈련을 위한 전문인력을 제공하는 회사 '크라우드플라워' 최고경영자 로빈 볼르돌리는 "AI 알고리즘은 그것을 훈련시키는 데이타의 분량과 질이 좌우하고 그만큼 인간을 필요로 한다"고 말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뉴스핌 Newspim] 이영기 기자 (00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