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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드뷰재단, 조창걸 명예회장 사재출연 1년 반만에 2대주주
사업내용·활동 비공개..전화번호도 알려지지 않아
36억 인수 낙산비치호텔..운영은 휘찬이 맡아

[뉴스핌=전지현 기자] 조창걸 한샘 명예회장이 수 천억원의 사재를 출연한 한샘드뷰재단의 행보가 묘연하다. 조 명예회장이 사재 출연을 본격화 한 지 1년 반이 지났지만 이렇다할 만한 활동이 없고, 정보가 공개되지 않아서다. 

한샘드뷰연구재단. <사진=한샘>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한샘의 공익재단 한샘드뷰재단은 현재까지 정확한 사업내용과 활동이 베일에 쌓여있다.

한샘 관계자는 "재단에 대한 정보나 컨택 루트가 없어 현재 사업에 대해 아는 바가 없다"며 "우리는 관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조 명예회장이 이사장으로 있는 한샘드뷰재단은 국내외 학술 연구 및 장학 지원을 주목적으로 2012년 출범했다.

2015년에는 조 명예회장이 사재 4600억원을 재단에 출연한다고 밝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하지만 현재 한샘드뷰재단은 서울 종로구 위치만 확인할 수 있을 뿐 홈페이지나 전화번호조차 비공개 상태다.

◆소유·경영 분리vs경영승계·절세

한샘드뷰연구재단은 2015년 8월 강원도 양양에 위치한 낙산비치호텔을 36억원에 인수했다. 조 명예회장이 1차 재단 운영자금으로 한샘 지분 60만주(당시 시세 1000억원규모)를 기부하기로 한 지 4개월 뒤다.  

1984년 문을 연 낙산비치호텔은 경영악화 등으로 2012년부터 장기간 휴업에 들어간 호텔이었다. 그러나 한샘재단으로 넘어가면서 5성급 호텔로 거듭났고, 올 7월 정상영업에 돌입했다. 

이 호텔은 부동산 개발회사 휘찬이 운영한다.휘찬은 조 명예회장이 지분 100%를 보유한 개인회사로 2006년부터 2012년까지 한샘 2세이자 조 명예회장의 외아들인 원찬씨가 사망 직전까지 대표로 있던 곳이다.

한샘드뷰재단은 올 4월과 5월 조 명예회장의 주식 6만주와 100만주를 증여받으며 한샘 2대주주(지분율 5.52%)에 올랐다. 당초 조 명예회장이 약속한 260만주까지 증여되면 총지분 11.05%로 1대주주에 올라선다.

한샘은 조 명예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후 전문경영인 체제를 유지하는 중이다. 차녀 은진씨의 남편인 임창훈씨의 감사를, 삼녀 은희씨와 맏사위 천정렬씨가 미국법인에 근무하는 정도를 제외하면 오너 일가의 경영참여는 없다. 사실상 최양하 한샘 회장이 의사결정권 전반을 행사하는 구조다. 

일각에서는 한샘드뷰재단이 한샘의 경영승계 과정에서 중요할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익법인은 5% 지분 증여에 대해선 세금이 면제되고, 성실공익법인으로 지정된 후에는 10% 지분에 대해 증여세가 면제된다.

한샘드뷰재단은 성실공익법인으로 지정된 상태다. 조 명예회장이 추가로 지분을 증여해도 세금을 내지 않게 되는 셈이다. 

재계 관계자는 "재단에 대한 공개 정보 및 사업활동이 뚜렷하지 않아 경영권 승계·세금 회피 수단으로 활용될수 있다는 가능성이 꾸준히 제기되는 듯 하다"며 "진정 소유와 경영의 분리 원칙을 지켜나가려는 수단인지 아닌지는 좀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샘드유연구재단의 출연으로 2015년 탄생한 싱크탱크 여시재는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홈페이지에 따르면 여시재는 현재까지 총 61편의 보고서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한편, 올해에만 3번의 포럼과 6번의 세미나도 진행했다. 여시재는 이헌재 전 경제부총리가 이사장을, 이광재 전 강원지사가 총괄부원장을 맡고 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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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A마드리드 데뷔전 결승골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보다 짜릿한 데뷔전이 있을 수 있을까. 이강인이 라리가 복귀전이자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 후 첫 라리가 공식전에서 환상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팀의 개막전 완승을 이끌었다. 이강인은 20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리야드 에어 메트로폴리타노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에서 후반 12분 교체 투입된 지 13분 만에 선제 결승골을 작렬시켰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강인의 선제 결승골과 바에나의 쐐기골로 말라가를 2-0으로 꺾으며 승점 3을 챙겼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기뻐하고 있다.2026.08.20 psoq1337@newspim.com 전반전 아틀레티코는 말라가의 촘촘한 수비벽에 고전하며 0-0으로 마쳤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마르코스 요렌테를 투입하며 변화를 꾀했지만 공격 활로는 쉽게 열리지 않았다. 후반 12분 시메오네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카를로스 마르틴, 호드리고 멘도사, 아르나우 오르티스를 빼고 이강인과 줄리아노 시메오네, 알렉스 바에나를 동시에 투입했다. 이강인은 루크만과 투톱을 이루며 처진 공격수 역할로 나섰다. 투입 직후 이강인은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14분 30여m 거리에서 과감한 왼발 중거리슛을 날렸다. 후반 20분에는 페널티아크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으로 또 한 번 골문을 겨냥했다. 이어 날카로운 크로스로 코너킥을 유도하며 아틀레티코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마드리드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8.20 psoq1337@newspim.com 후반 25분. 오른쪽 측면에서 다비드 한츠코의 롱패스를 가슴으로 컨트롤한 이강인은 중앙으로 파고들며 수비 3명을 순식간에 제친 뒤 페널티아크 오른쪽에서 왼발 감아차기 슈팅을 날렸다. 공은 말라가 골문 오른쪽 상단으로 정확히 빨려 들어갔다. 아틀레티코 홈 팬들의 우레 같은 환호가 터져 나왔고 이강인은 홈 관중 앞에서 무릎 슬라이딩을 하며 어퍼컷을 날렸다. 이강인의 이번 데뷔골은 2023년 6월 4일 마요르카전에서 마지막 라리가 골을 기록한 지 정확히 1173일 만에 터진 스페인 1부 리그 복귀골이기도 하다. 이강인의 골로 기선을 제압한 아틀레티코는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 28분에는 루크먼에게 환상적인 침투 패스를 찔러줬지만 루크먼의 슈팅이 상대 골키퍼 선방에 막히며 어시스트는 무산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강인이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고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이강인은 경기 막판까지 헌신적인 플레이를 이어갔다. 후반 28분 아데몰라 루크먼에게 같은 침투 패스를 찔러 넣으며 기회를 창출했다. 후반 40분에는 강력한 태클로 상대 공격을 끊어내며 역습의 발판을 마련했다. 후반 42분 역습 과정에서 유려한 드리블로 상대의 반칙과 경고를 유도했다. 후반 40분에는 쐐기골이 터졌다. 알렉스 바에나가 페널티박스 왼쪽 바깥에서 얻어낸 프리킥을 직접 오른발로 골문 오른쪽 상단에 꽂아넣으며 2-0을 만들었다. 경기 종료 후 이강인은 '매치 MVP'에 선정됐다. 33분을 소화하며 1골 1도움에 버금가는 활약으로 아틀레티코의 개막전 승리를 견인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20일(한국시간) 2026-27시즌 라리가 1라운드 후반 선제 결승골을 넣은 이강인. [사진=아틀레티코 마드리드 SNS] 2026.08.20 psoq1337@newspim.com 올여름 파리 생제르맹(PSG)을 떠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로 이적한 이강인은 병역법상 해외 출국 문제로 뒤늦게 팀에 합류하며 프리시즌을 충분히 소화하지 못했다. 이로 인해 개막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지만 교체 카드로 투입되자마자 팀의 공격 전개를 완전히 바꿔놓았다. 이강인의 데뷔골은 올 시즌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첫 번째 라리가 득점이기도 하다. 3년 만에 돌아온 스페인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입증한 이강인은 새 시즌 AT 마드리드 공격의 핵심 첨병 역할을 예고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8-20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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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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