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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3분기 스마트폰 '선방'·가전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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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노트8 인기...IM 영업이익 3조3000억
QLED TV 역부족...CE 영업이익 전년비 44.3%↓

[뉴스핌=최유리 기자] 삼성전자는 3분기 스마트폰 사업에선 선방했지만 가전부문에서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31일 삼성전자는 매출 62조원500만원, 영업이익 14조5300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9.7%, 179.4% 늘었다. 영업이익률은 23.4%로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 영업이익률 모두 사상 최대치로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했다.

최대 실적을 이끈 주인공은 반도체다. 반도체 혼자서 전체의 68.5%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올렸기 때문이다. 3분기 반도체 사업은 매출 19조9100억원과 영업이익 9조9600억원을 달성했다.

반도체에는 미치지 못하지만 스마트폰 사업도 선방했다. 모바일을 담당하는 IM부문은 매출 27조6900억원, 영업이익 3조29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2.8% 늘고 영업이익은 대폭 증가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 갤럭시 노트7 발화 사태로 영업이익이 1000억원 수준에 그쳤다는 것을 감안하면 기저 효과도 더해졌다는 분석이다.

이 기간 갤럭시 노트8 출시와 갤럭시J 시리즈 판매 호조로 전체 스마트폰 판매량은 증가했다. 특히 갤럭시 노트8은 국내 예약 판매 첫날 39만5000대, 5일 만에 65만대를 돌파했다. 이후 40여개 국가에서 선주문을 받은 결과 역대 노트 시리즈 가운데 최고 선주문 기록을 경신했다.

증권가에서는 갤럭시 노트8의 올해 판매량을 최소 1000만대 이상으로 전망하고 있다. 3분기에만 350만대, 4분기에는 700만대 이상이 판매 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가전을 담당하는 CE부문은 부진한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3분기 CE부문은 매출 11조1300억원, 영업이익 440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44.3% 뒷걸음질쳤다.

CE부문 매출액의 60% 정도를 책임지는 영상디스플레이(VD)사업부의 원가 부담이 커진 것이 영업이익 감소의 배경이다.

회사 측은 "TV 패널 가격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실적이 감소했다"면서 "다만 프리미엄 제품 비중 확대로 전 분기 대비로는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고 밝혔다.

생활가전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에어컨, 세탁기 등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이 성장했다. 반면 북미 기업 간 거래(B2B) 시장 투자비용 발생 영향으로 영업이익은 감소했다.

삼성전자는 올해 4분기 프리미엄 제품 판매 확대로 스마트폰과 가전 사업의 실적을 견인할 계획이다.

IM은 프리미엄 제품 시장에서 업체간 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갤럭시 노트8 출시 국가 확대와 마케팅 활동 강화 등으로 전체 플래그십 제품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다.

CE 사업은 TV의 경우 거래선과 협업을 강화해 블랙프라이데이 등 연말 성수기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 생활가전은 기존 출시된 프리미엄 제품과 함께 퀵드라이브 세탁기, 파워건 청소기 등 신제품 판매 확대로 매출 성장세를 이어간다. 

[뉴스핌 Newspim] 최유리 기자 (yrcho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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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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