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김양섭 기자] 코스닥 이전상장을 추진중인 코넥스 상장기업 ㈜미래자원엠엘은 18일 유형자산 취득공시를 통해 이천 제2공장(가칭) 부지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이천 제2공장(가칭) 용지는 이천시 호법면 매곡리 일대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면적은 5229㎡이고 매매대금은 약 14.5억 원이다.
미래자원엠엘은 동물용 특수가공원료 및 기능성소재 전문기업으로 특수가공원료 분야에서는 국내 유일의 토탈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으로 시장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현재 이천 공장의 생산능력(CAPA)이 한계치를 넘어섰다.
이에 이번 공장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CAPA 증설이 본격화 될 예정이다. 현재기준 연간 생산 25,000톤에서 증설 후 연간 생산량은 42,000톤으로 증가될 전망이다. 대기수요가 많은 상황이라 생산 CAPA가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래자원엠엘은 현재 하나머스트5호스팩과 합병상장을 통한 코스닥 이전상장을 준비 중에 있으며 관련하여 IR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오는 11월 3일 합병상장과 관련한 주주총회를 거쳐 순조롭게 진행 될 경우 12월 말 코스닥 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김양섭 기자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