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허정인 기자] 추석 이후 첫 주말인 이날(15일) 전국의 고속도로 상황은 비교적 원활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전국 고속도로의 예상 교통량은 405만대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빠져나가는 차량이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차량은 43만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오전 11시 요금소 출발 기준으로 서울~대전 1시간 30분, 서울~부산 4시간 20분, 서울~광주 3시간, 서울~대구 3시간 30분, 서울~강릉 2시간 33분, 서울~목포 3시간 36분 등이다.
서울 방향으로는 대전~서울 1시간 34분, 부산~서울 4시간 31분, 광주~서울 3시간 10분, 대구~서울 3시간 30분, 강릉~서울 2시간 30분, 목포~서울 4시간 26분 등이다.
다만 경부고속도로 6.2km 구간(달래내고개→서초나들목), 서해고소도로 3.8km 구간(일직분기점→금천나들목)에서 정체를 빚고 있다.
또 서울 곳곳에서도 교통상황이 일부 정체되는 구간이 있겠다. 오전 8시부터 오전 11시까지 광화문∼종로∼을지로 일대에서 ‘2017 서울달리기’ 행사가 진행된다.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광화문삼거리∼세종대로사거리는 서울시가 주최하는 ‘2017 아리랑페스티벌’ 행사 관계로 양방향 모두 진입할 수 없다. 때문에 교통통제구간을 숙지하고 우회도로를 이용하는 편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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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도로공사> |
[뉴스핌 Newspim] 허정인 기자 (jeong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