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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투어로 한식 브랜드 '비비고' 알린다

기사입력 : 2017년10월09일 15:32

최종수정 : 2017년10월10일 09:00

CJ제일제당 '비비고', PGA 투어 정규 대회 메인 후원 브랜드 참여

[뉴스핌=전지현 기자] CJ제일제당이 세계적 위상을 가진 미국 프로골프(PGA) 투어를 통해 글로벌 한식 대표 브랜드 '비비고' 알리기에 나선다.

<사진=CJ제일제당>

CJ제일제당은 '비비고'가 19일부터 22일까지 제주도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열리는 한국 최초의 PGA 투어 정규대회 ‘The CJ Cup@Nine Bridges(더 CJ 컵@나인 브릿지스)’ 공식 후원 브랜드로 참여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참여는 전 세계에 '비비고'를 알릴 좋은 기회가 될 것이란 회사측 기대다. 저스틴 토마스, 제이슨 데이, 아담 스콧 등 유명 선수들이 참가를 결정했고 많은 외국인 갤러리들이 대회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특히 PGA 투어가 전 세계 226개국에 TV로 중계됨에 따라 경기장 곳곳에 마련한 '비비고' 부스 및 브랜드 광고 노출 효과도 극대화될 전망이다.

CJ제일제당은 대회 기간 중에 미국 골프 채널에서 '비비고' 브랜드 TV 광고를 론칭하며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CJ제일제당은 ‘The CJ Cup @ Nine Bridges’ 대회에서 '비비고' 브랜드는 물론 한식 알리기에 주력할 계획이다.

대회 기간 동안 골프 코스 내 주요 장소에 '비비고'를 알릴 수 있는 다양한 공간을 마련한다. 대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선수들과 갤러리들이 비비고 만두, 떡갈비, 김치 등 주요 제품으로 브랜드를 체험하는 ‘비비고 Tasty Road(데이스티 로드)’를 개설한다.

또한 홀인원 이벤트인 ‘비비고 셰프Go’ 이벤트를 진행한다. 파3홀인 13번 홀을 비비고 시그니처 홀로 지정하고, 13번 홀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하는 선수를 대상으로 원하는 곳으로 비비고 셰프 군단이 찾아가 5만 달러 상당 K-Food 파티를 열어준다. 골프장을 찾은 갤러리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모션도 준비한다. '비비고' 제품과 식사권은 물론 증정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손은경 CJ제일제당 식품마케팅본부장(상무)은 “이번 대회 후원은 다양한 방식을 통해 한식을 알리는 '비비고'가 그 범위를 전 세계인이 즐기는 스포츠까지 확대했다는 데 의의가 있다”며 “골프 팬들은 물론 전 세계에 '비비고'와 한식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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