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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色에 빠진 뷰티족' 색조 화장품 시장이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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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신규 색조 브랜드 '바이올렛드림' 런칭
올리브영, 상반기 색조 화장품 판매량 40% 이상 증가

[뉴스핌=이에라 기자] 국내 화장품 기업들이 색조 제품을 잇따라 출시하며 젊은 뷰티족들을 공략하고 있다.

젊은층들을 중심으로 립이나 아이 메이크업 등 색조에 대한 구매도가 크게 늘어나는 데다 중장기적으로 색조 시장 성장 가능성이 큰 중국 시장을 겨냥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최근 '바이올렛드림'이라는 색조 메이크업 브랜드를 출시했다. 파운데이션, 쿠션 팩트는 물론 립스틱, 립글로스 등 120여가지 제품을 내놓았다.

주력 제품으로는 '립컷 루즈'라는 립스틱을 내세웠다. 고급스러운 케이스에 선명한 발색력을 지녔다. 립스틱 컬러만 40가지로 구성했다.

앞서 LG생활건강은 궁중화장품 '후'의 색조 제품 라인 강화를 위해 '공진향:미 럭셔리 립 루즈'를 출시하기도 했다.

바이올렛 드림 모델 정려원 <사진=LG생활건강>


바닐라코는 메이크업 브랜드 '비바이 바닐라'를 첫 선보였다. 바닐라코가 스킨케어 브랜드로 리뉴얼을 하면서, 색조 브랜드를 새로 선보인 것이다. 주력 아이템인 립 라이크 립슬립을 중심으로 립, 아이, 치크 등 다양한 제품을 출시했다.

11월 중에는 단독 플래그쉽 매장도 문을 열 예정이다.

에뛰드하우스는 고객이 직접 원하는 색상의 립스틱을 만들 수 있는 '컬러 팩토리'라는 공간을 명동점 등에 선보이는 서비스를 하고 있다. 120여가지 칼라 차트 중에서 고객에게 맞는 색을 전문가가 직접 골라서 립 컬러와 퍼스널 컬러를 추천해준다.

화장품 업계가 색조 화장품 브랜드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한 시장 성장세에 있다. 20~30대가 주요 고객층인 헬스앤(H&B)뷰티스토어 올리브영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색조 화장품 판매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4% 증가했다. 2016년 한해동안에도 전년대비 56% 판매량이 늘었다.

칸타월드패널에 따르면 지난 6월 기준 15~34세 사이인 일명 밀레니얼 세대가 구매하는 화장품 중 스킨이나 로션 등 기초 제품에 대한 비중은 5년 전 대비 7.0%포인트 감소했지만 색조 메이크업 제품은 7%포인트 늘었다. 밀레니얼 세대는 1980년부터 2000년 사이에 태어난 세대다. 집이나 자동차를 위한 목돈 마련보다는 화장품이나 옷 같은 소비생활을 즐겨 하는 것이 이들의 트렌드다.

특히 젊은층들을 중심으로 색조 화장법이나 화장 기술을 소개하는 영상이 인스타그램 같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확산되며 유행이 되는 것도 색조 시장을 끌어올리는 원동력이다.

색조 시장의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큰 중국 시장에 대비하기 위한 것도 경쟁력을 강화하는 이유다.

작년까지만 해도 중국 화장품 내 색조 구매 경험률이 42%로 절반이 안됐지만, 2020년에는 90% 수준까지 클 것이라는 것이 업계 추정이다. 양지혜 메리츠종금증권 연구원은 "중국 젊은 여성들의 뷰티 지식 수준이 높아지고 정교해지면서 럭셔리와 프리미엄 화장품을 중심으로 높은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유로모니터는 중국 색조 메이크업 시장이 2020년 66억달러 수준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화장품 업계 한 관계자는 "아직 한국의 스킨케어 제품에 비해 색조화장품이 해외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적다"면서도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중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도약을 위해 색조 제품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비바이바닐라 모델 태연 <사진=바닐라코>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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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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