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므누신 “트럼프, 북한과의 핵전쟁 원치 않아”

기사입력 : 2017년09월25일 07:27

최종수정 : 2017년09월25일 07:27

"미국민과 동맹국 안전이 최우선…모든 옵션 추구할 것"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과의 핵전쟁을 원하지 않는 입장이라고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이 밝혔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 <사진=블룸버그>

24일(현지시각) ABC뉴스 ‘디스위크(This Week)’ 프로그램에 출연한 므누신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이 핵전쟁을 원하지는 않는다며, 다만 한반도 긴장관계 고조와 관련해 “모든 옵션을 추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 국민과 동맹국들의 안전이 트럼프 대통령의 최우선 관심사”라며 미국은 핵전쟁이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북한처럼 핵무기 사용을 시험하고 미국 동맹국을 향해 로켓을 발사하는 것은 용납할 수 없는 행위라고 강조했다.

북한에 대해 모든 옵션이 열려있다고 밝힌 므누신 장관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다양한 대안들이 있으며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덧붙였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