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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현표 에스원 사장 "생체인식 보안 스타트업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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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루션 전시회서 '융합기술' 강조..."인재도 집중 육성"

[뉴스핌=김겨레 기자] 육현표 에스원 사장이 '융합보안'을 주력사업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융합보안이란 물리보안에 정보기술(IT)을 결합한 것이다. 

20일 육현표 사장은 서울 중구 부영태평빌딩에서 열린 보안 솔루션 전시회 '시큐리티 페어'에 참석해 "생체인식 보안기술을 가진 스타트업을 발굴해 협력하고 고려대와 함께 융합보안학과를 신설해 인재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에스원은 지난 8월 삼성벤처투자에 99억원을 출자, 100억원 규모(1억원은 삼성벤처투자 출자) 신규 신기술사업투자조합(SVIC)을 결성했다.

육 사장은 지난 2014년 말 에스원 사령탑에 오른 이후 사물인터넷, 인공지능, 정보보호 등 다양한 IT기술을 에스원의 보안 솔루션에 도입하라고 지시했다. 4차 산업 시대에 적극 대응하는 동시에 새 먹거리를 발굴하기 위해서다. 

이날 에스원이 선보인 ▲얼굴인식 보안 게이트 'F패스' ▲방문객 원격 관리 시스템 'V 패스' ▲통합 출입관리 솔루션 '클레스' ▲터널 사고 자동감지 시스템 등이 그 결과물이다. 

얼굴인식 보안 게이트는 빅데이터와 딥러닝 기술을 적용했다. 게이트 앞에 다가가자 걸어 지나가는 사이에 본인이 확인됐다. 통과하는 사람의 얼굴 특징을 인식해 자체 데이터와 비교하는 원리다. 

육 사장은 "에스원이 지문과 정맥, 홍채 등 다양한 생체인식 보안을 제공하고 있지만 얼굴인식이 보안성과 편의성을 동시에 갖췄다"며 "게이트 앞에서 멈출 필요가 없어 4~5만명이 드나드는 대규모 시설에 적합하다"고 설명했다.

얼굴인식 게이트는 평택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장, 아산 삼성디스플레이 사업장 등에 설치했다. 베트남 삼성전자 공장에도 도입할 예정이다.

방문객 원격 관리 솔루션 역시 ICT기술을 활용했다. 방문객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내려받아 출입을 신청하면 내부직 임직원은 원격으로 이를 승인할 수 있다. 또 방문객의 스마트폰의 카메라와 녹음기 등 14개 기능을 원격으로 제한하는 것도 가능하다.

출입 통제와 관제시스템을 한꺼번에 관리하는 '클레스'는 클라우드를 활용했다. 클라우드에 정보를 저장해 건물에 서버실을 따로 설치할 필요 없는데다 용량 제한도 없다.

에스원은 삼성전자가 지난해 인수한 하만과도 협력했다. 국내 최장 터널인 인제터널에 역주행 등 특이한 움직임을 파악하는 터널 내 사고 감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하만의 특수 스피커를 설치했다.

터널 안의 울림 때문에 소리를 전하기가 어려운데 하만의 음향 기술로 이를 극복했다는 설명이다. 하만과 에스원의 협업은 삼성전자 전장사업팀 내 시너지그룹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올해 5회를 맞은 에스원 시큐리티 페어는 역대 최대 규모로 열렸다. 한국은행과 인천공항공사 등 공공기관과 국내외 기업 관계자 1800여명이 에스원 시큐리티 페어를 찾을 전망이다. 지난 2015년 500여명, 2016년 1400여명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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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대학가 반정부 시위 재점화 [세종=뉴스핌] 신수용 기자 = 이란에서 대학생 시위가 재개되는 등 정부의 유혈 진압으로 위축됐던 반정부 시위가 재점화하고 있다. 22일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과 AFP 통신에 따르면 21일(현지시간) 새 학기 첫날인 이날 테헤란 주요 대학 캠퍼스에서는 시위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보안군을 규탄하는 집회와 행진, 연좌 농성이 벌어졌다. 테헤란에 있는 샤리프 공과대학에서는 수백 명의 시위대가 집회와 행진을 했다. 이후 시위대와 정부 지지자들 사이에서 몸싸움이 벌어지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달 8일(현지 시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발생한 반정부 시위 현장에서 길거리에 주차된 차량들이 불타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아미르카비르공대에서는 학생들이 검은 옷을 입고 모여 "샤(국왕) 만세"를 외쳤다. 이란 마지막 국왕의 아들로 해외에서 활동 중인 레자 팔레비가 여전히 반정부 시위의 한 축임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테헤란의대 학생들도 지난달 시위로 수감된 학생 등 구금자들을 지지하는 행진과 연좌시위를 벌였다. 시위 희생자의 추도식에서도 반정부 목소리가 분출되고 있다. 통상 사후 40일째에 열리는 이란의 추도식은 엄숙한 종교 행사로 치러지지만, 이번엔 조문객들이 무덤 주위에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르며 새로운 형태의 항의에 나섰다. 일부 추도식에서는 "하메네이에게 죽음을"이라는 구호가 나오는 것으로 전해졌다. 테헤란과 반다르압바스, 고르간 등지에서는 고교생과 교사들이 '빈 교실'로 남긴 동맹 휴업에 나서는 등 저항 방식도 다양해지고 있다. 대학 캠퍼스 등에서 재점화되고 있는 이번 시위는 장기화한 경제난에 항의하며 지난해 12월에 시작된 대규모 반정부 운동의 연장선에 있다. 시위는 지난달 8∼9일경 절정에 달했으나, 보안군의 폭력적인 진압으로 수천명이 사망하고 수만명이 체포되면서 소강상태에 들어갔다. 미국에서 활동하는 인권운동가통신(HRANA)은 사망자를 7000명 이상으로 파악했고 체포자도 5만명 이상일 것으로 보고 있다. aaa22@newspim.com 2026-02-22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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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서 보조배터리 충전 전면 금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항공사들이 항공기 객실 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전면 금지했다. 최근 기내에서 보조배터리 발화와 연기 발생 사고가 잇따르자 안전 조치를 대폭 강화한 것이다. 20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오는 23일부터 비행 중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거나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를 금지한다. 서울 김포국제공항 국내선 출발층 에어부산 수속카운터 전광판에 보조 배터리 기내 선반 탑재 금지 안내문이 표시돼 있다. [사진=뉴스핌DB] 전자기기 충전이 필요할 경우 좌석 전원 포트를 이용하도록 안내했으며, 포트가 없는 기종은 탑승 전 충분히 충전할 것을 권고했다. 보조배터리 반입은 허용되지만 단자에 절연 테이프를 부착하거나 개별 파우치에 보관하는 등 합선 방지 조치를 해야 한다. 이로써 국내 여객 항공사 11곳 모두가 기내 보조배터리 사용을 제한하게 됐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 등 대형사와 저비용항공사(LCC)들도 이미 금지 조치를 시행 중이다.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유사 사고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항공업계 전반으로 규제 강화 움직임이 확산되는 추세다. 항공업계는 운항 중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선제적 대응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다. 다만 일부 항공기에는 충전 설비가 충분하지 않아 승객 불편은 당분간 이어질 전망이다. syu@newspim.com 2026-02-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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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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