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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국 대도시 주택가격 8.3% 상승… 9개월째 둔화

기사입력 : 2017년09월18일 10:53

최종수정 : 2017년09월18일 10:53

월간 상승 46곳, 7월 56곳 비해 줄어

[뉴스핌=김성수 기자] 중국의 신규 주택 가격 상승세가 9개월째 완만해지고 있다.

18일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8월 중국 주요 70개 도시의 신규 주택 평균 가격은 1년 전 같은 달보다 8.3% 상승했다. 지난 7월에 상승률이 9.7%로 한 자릿수로 떨어진 데 이어 상승폭이 점점 둔화된 것이다.

월간으로는 0.2% 상승에 그치며 지난 7월의 0.4%에서 둔화됐다.

주요 도시 별로는 베이징과 상하이의 신규 주택 가격이 지난해와 비교해 각각 5.2%, 2.8% 상승했다. 지난 7월의 8.9%, 7.3%보다 상승폭이 둔화된 결과다.

광저우의 신규 주택 가격도 13.2% 올라 7월의 16.7%, 6월의 17.8%보다 오름폭이 완만해졌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8월 70개 도시 가운데 46곳의 신규 주택(정부 보조금 지급 주택 제외) 가격이 전달보다 상승했다. 이는 7월 56곳, 6월 60곳에서 줄어든 것이다. 앞선 5월에는 56곳, 4월에는 58곳이었다. 가격이 하락한 도시는 18개, 보합세를 기록한 곳은 6개로 집계됐다.

<자료=국가통계국>

 

[뉴스핌 Newspim] 김성수 기자 (sungs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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