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금융

속보

더보기

최종구 위원장 "금융업 문턱 낮춰 일자리 창출"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9월중 연대보증 폐지안 11월 재기지원프로그램 마련

[뉴스핌=이지현 기자]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금융권 내 일자리 창출을 적극 뒷받침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최종구 위원장은 4일 기자간담회에서 "금융업 진입규제를 큰 틀에서 획기적으로 개편해 금융산업 구조를 선진화하겠다"면서 "신규참가자 확대로 금융권 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업 진입규제 개편을 위한 TF팀은 지난달 22일 발족했다. TF는 업권별 경쟁도를 점검하고, 인가업무단위의 합리적인 개편, 인가기준 및 절차의 합리성 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최 위원장은 "특히, 인가업무의 경우 금융투자업은 투자중개업, 집합투자업 등 업무 기준이나 투자자 기준에 따라 열 단계가 넘는 최저자본금 요건을 갖고 있다"면서 "반면 은행은 은행업 인가만 받으면 은행이 할 수 있는 모든 업무를 다 할 수 있어 두 업종간 인가업무 단위가 너무 크다. 이를 합리적으로 개편하겠다"고 설명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4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금융정책 추진을 위한 세부 방안을 설명했다. <사진=금융위원회>

생산적 분야로 자금이 흐를 수 있도록 하는 장치도 마련한다. 자본규제 개편을 통해 시중 유동성이 가계나 부동산이 아닌 혁신·중소기업 및 자본시장으로 흐를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오는 12월 중으로 자본규제나 자산건전성 분류, 레버리지 규제 등 유인수단을 마련할 계획이다.

더불어 오는 9월 중 연대보증 폐지 계획을 마련하고, 폐지시 중소기업대출이 위축되지 않도록 정책보증 공급을 강화하는 등의 보완방안도 준비하기로 했다.

11월 중으로는 실패 경영인 재기지원을 위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재기지원 패키지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개인신용평가 체계를 개선해 이들이 불합리한 낙인효과를 받지 않도록 할 예정이다. 또 은행 여신심사에 기술력을 반영해 특허권이나 동산담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

정책금융 역시 4차 산업혁명 분야에 대한 지원을 늘리기로 했다. 정책금융 자금지원 TF를 통해 오는 10월까지 4차 산업혁명 및 혁신·창업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준비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위는 자본시장 혁신도 예고했다. 최 위원장은 "자본시장이 기업 성장, 일자리 창출, 국민소득 증대를 중심축으로 제 역할을 해야 하지만, 지금까지는 기업의 성장과 투자자 이익보다는 업계 스스로의 이익을 위해 움직여왔다"고 지적했다.

혁신기업 발굴이나 육성에 소극적이고 부동산 PF금융 위주의 보수적인 영업관행을 지속해온데다, 연금 등 자산운용 수익률도 낮아 투자자들의 실망이 컸다는 것.

최 위원장은 "우리 경제의 패러다임 전환 성공은 자본시장에 달려있다는 각오로 자본시장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스타트업 지원 역량 강화, 자산운용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국민소득 증대, 글로벌 수준의 공정한 자본시장 질서를 확립하겠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이지현 기자 (jh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