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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신기하지만 쓸데는 없는 지식 7가지

기사입력 : 2017년09월01일 15:45

최종수정 : 2017년09월01일 15:45

[뉴스핌=최원진 기자] 우리는 살면서 많은 정보에 둘러싸여 살아갑니다. 학교에서는 대학 진학이나 취업을 위한 교과 과정을 배우고, 살면서 자신에게 유익한 정보를 찾고 배웁니다. 반대로 알면 신기하지만 쓸데는 없는 지식엔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이 정도면 당신은 사망한다.

후추 129 스푼을 한 번에 먹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또한 설탕 11컵을 한 번에 들이킨다던가 170ml 용량의 치약 24통을 먹으면 죽을 수 있다. 이외에도 70잔의 커피, 13잔 양의 보드카, 6리터의 물, 48스푼의 소금도 치사량이다.

2. 우리는 현재가 아닌 과거를 보고 살아간다.

눈에서 본 것을 뇌에서 정보로 받아들이는데 필요한 시간은 80밀리 초(1초는 1000밀리 초). 결국 우리는 80밀리 초 전에 일어났던 현상을 지금이라고 믿고 살아가는 것이다. 밤하늘에 별들은 또 어떨까. 우리가 보고 있는 별은 몇 광년 떨어진 거리에 있다. 결국 우리는 지금은 사라졌을지도 모르는 과거의 별을 보고 있는 것이다.

3. 알코올에는 13가지 필수 미네랄이 함유돼 있다.

맥주, 소주, 위스키, 럼 등 다양한 알코올에는 인간이 살아가는데 꼭 필요한 13가지 미네랄 성분이 함유돼 있다. 그리고 더욱 놀라운 사실은 그 어떤 순간에도 세계 1%의 인구는 술에 취해있는 상태라는 것이다.

4. A사 스마트폰은 역사상 두 번째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이다.

현대인들의 생활 필수품이 돼버린 스마트폰. 그중 故 스티브 잡스의 A사 스마트폰은 역사상 두 번째로 가장 많이 팔린 상품으로 기록됐다. 그렇다면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물건은 무엇일까? 루빅스 큐브다.

5. 땅콩버터 샌드위치에 숨겨진 놀라운 사실

지우개가 발명되기 전 연필 자국을 지우는데 쓰인 건 빵이었다. 땅콩버터에 극심한 압력을 가하면 다이아몬드로 변할 수 있다.

6. 나무는 땅에서 자라는 것이 아니라 공기에서 자란다.

흔히들 땅에서 나무가 자란다고 생각을 하지만 사실은 공기에서 자란다. 나무는 땅에서 미네랄을 공급받지만 나무는 탄소가 영양분이다. 나무는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데 태양의 도움을 받아 산소가 배출되고 나무에 남은 탄소로 살아간다.

7. 당신은 이 문장을 읽는 순간 숨을 수동적으로 쉬고 있다.

우리가 생각하지 않고도 자동으로 숨을 쉬고, 눈을 깜빡이고, 침을 삼키는 것은 호흡, 순환, 운동, 뇌신경 기능을 담당하는 뇌줄기의 하부 숨뇌 때문이다. 하지만 당신이 '숨을 수동적으로 쉬고 있다'란 문구를 읽는 순간 뇌가 정보를 해석하게 되면서 순간 숨뇌 기능이 아니게 되는 것이다. 

이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모르는 신기하고 쓸데없는 지식들이 많습니다. 때론 단순 호기심이나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이런 지식을 알고 주변 사람들에 뽐내보는 건 어떨까요? 

[뉴스핌 Newspim] 최원진 기자 (wonjc6@newspim.com)·출처(youtube@ASAPScience, 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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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C "8시간 넘는 야간근무 없앤다"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SPC그룹이 27일 대표이사 협의체인 'SPC 커미티'를 열고 장시간 야간 근로를 폐지하고, 앞으로 생산직의 야근 시간을 8시간 이내로 제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SPC그룹은 야간 생산이 불가피한 일부 필수 품목을 제외하고, 가능하면 야간 가동 자체를 줄여나가겠다는 방침이다. 그룹 관계자는 "8시간 초과 야근 폐지를 위해 △인력 확충 △생산 품목 및 생산량 조정 △라인 재편 등 전반적 생산 구조를 완전히 바꿀 계획이다. 각 (계열)사별 실행 방안을 마련해 10월1일부터 전면 시행한다"고 설명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5일 경기 시흥시 SPC 삼립 시흥 공장에서 열린 산업재해 근절 현장 노사간담회에서 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대통령실]  주간 근무 시간 역시 단계적으로 단축해 장시간 노동에 따른 피로 누적과 사고 위험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번 근무체계 전환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조와 협의를 병행하고, 내부 교육 및 매뉴얼 정비 작업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SPC는 "생산 현장의 장시간 야간 근로에 대한 지적과 우려를 무겁게 받아들여 근무 형태를 비롯한 생산 시스템 전반에 대한 개혁을 추진하기로 했다"며 "앞으로 근로자 안전이 최우선시되는 일터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개선하고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지난 25일 이재명 대통령이 SPC삼립 시화공장을 직접 찾아 현장 간담회를 주재하며 야간 노동과 과도한 업무 강도를 지적한 데 따른 것이다.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SPC 시화공장에서 발생한 여성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수십 년이 흘렀지만 여전히 현장에서 노동자가 죽고 있다"며 "같은 방식의 사고가 반복되는 건 심각한 문제"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이어 "돈과 비용 때문에 안전과 생명을 희생하는 구조라면 반드시 바뀌어야 한다"며 "이번을 계기로 산재 사망률을 줄이기 위한 현실적이고 구체적인 대책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김용범 정책실장, 문진영 사회수석 등 청와대 주요 인사들이 배석했으며, SPC 측에선 허영인 회장과 김범수 SPC삼립 대표, 김지형 컴플라이언스위원장, 김희성 안전보건총괄책임자, 김인혁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CJ푸드빌, 크라운제과 등 타 식품업체의 현장 책임자들도 함께 자리를 했다. wonjc6@newspim.com 2025-07-27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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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공천개입 의혹' 윤상현 의원 소환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의 공천 개입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27일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을 소환했다. 윤 의원은 이날 오전 9시 25분께 서울 종로구 KT광화문웨스트빌딩에 위치한 특검 사무실에 출석했다. 현장에 모인 취재진이 공천 개입 의혹에 대한 입장을 묻자 윤 의원은 "진실되고 성실하게 조사에 임하겠다"고 답했다.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김영선 전 의원의 공천과 관련한 연락을 받은 적이 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그 부분은 조사에서 말씀드리겠다"며 말을 아꼈다. 윤 의원은 2022년 6월 치러진 경남 창원 의창구 국회의원 보궐선거 당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장을 맡았으며, 특검은 김건희 여사가 당시 전략공천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 윤 의원이 개입했는지 여부를 집중 수사 중이다. 김 여사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직후 '정치 브로커'로 알려진 명태균 씨로부터 여론조사를 무상으로 제공받은 대가로, 같은 해 6월 보궐선거에서 김영선 전 의원이 창원 의창에 전략공천되도록 개입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공개된 통화 녹취록에 따르면, 윤석열 전 대통령은 2022년 5월 9일 국민의힘 보궐선거 공천 발표를 하루 앞두고 명태균 씨에게 "내가 김영선이 경선 때부터 열심히 뛰었으니까 김영선이를 좀 해줘라 그랬는데, 말이 많네. 당에서"라며 "상현이(윤 의원)한테 내가 한 번 더 이야기할게. 걔가 공관위원장이니까"라고 말했다. 특검팀은 이달 8일 업무방해 등 혐의로 윤 의원의 국회 의원회관 사무실과 자택 등을 압수수색하고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공천 개입 의혹을 받는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이 27일 오전 소환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종로구 KT광화문빌딩 웨스트에 마련된 김건희 특검 사무실로 출석하고 있다. 2025.07.27 mironj19@newspim.com wonjc6@newspim.com 2025-07-27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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