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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선진 4년만의 홈런이 결승포’ 한화 이글스 3연승 ‘정우람 100S’... KIA, 팀 최다 6연패

기사입력 : 2017년08월25일 21:40

최종수정 : 2017년08월25일 21:40

‘오선진(사진) 4년만의 홈런이 결승포’ 한화 이글스 3연승 ‘정우람 100S’... KIA, 팀 최다 6연패. <사진= 뉴시스>

‘오선진 4년만의 홈런이 결승포’ 한화 이글스 3연승 ‘정우람 100S’... KIA, 팀 최다 6연패

[뉴스핌=김용석 기자] 한화가 오선진의 4년만의 홈런으로 3연승을 질주했다.

한화 이글스는 8월25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 경기에서 오선진의 8회 결승3점포에 힘입어 6-3으로 재역전승을 거뒀다. KIA는 시즌 팀 최다 6연패로 69승43패1무를 기록했다.

이날 한화 선발 안영명은 6이닝 6피안타 2볼넷 3실점(1자책점)으로 호투 했지만 승수를 쌓지 못했다. 특히 7탈삼진은 자신의 개인 최다 탈삼진이었다. 정우람은 9회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고 개인 통산 100세이브이자 100홀드를 달성했다.

한화는 1회 로사리오의 첫안타로 선취 득점에 성공했다. 이동훈의 1루타후 로사리오가 팻딘을 상대로 페스 하단을 맞추는 2루타를 쳐내 주자를 불러 들였다. 펫딘을 상대로 한 첫 안타 .
KIA는 2회초 김선빈의 1타점 적시타와 보크로 경기를 뒤집었다. 김선빈이 2루타를 쳐내, 3루수 김태연의 결정적인 실책으로 출루한 안치홍을 불러 들였다. 이어진 2사 2,3루 상황서 한화 선발 안영명의 보크로 인해 3루주자 이범호가 홈을 밟아 흐름을 바꿨다. 투수 이중동작으로 인한 보크 판정이었다.

5회 KIA는 선두타자 김주찬이 3루 라인에 바짝 붙는 2루타로 득점 기회를 열었다. 버나디나의 땅볼아웃때 3루에 안착한 김주찬을 최형우가 홈으로 불러 들여 1점을 추가했다. 최형우의 통산 900득점.

하지만 5회말 양성우의 빗맞은 타구로 한화는 만회점을 낸 뒤 상대 포수 김민식의 실책으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동훈과 최진행의 연속 안타로 출루한 상황에서 로사리오가 뜬볼로 물러 났다. 후속타자 양성우는 팻딘의 실투성 초구를 그대로 받아쳤다. 이 타구는 1루 라인 선상으로 떠 올랐다. 이 볼을 김주찬이 포구하려 들어갔으나 글러브를 외면했다. 계속된 2사 1,3루서 KIA의 실책이 나왔다. 포수 스트라이크 낫아웃 상태에서 3루주자 최진행이 홈을 밟았다.

'약속의 8회' 한화는 오선진의 스리런포로 전세를 뒤집었다. 하주석과 이용규가 연속 볼넷으로 출루한 상황에서 오선진은 김윤동의 3구째 147km 직구를 강타, 홈런으로 연결했다. 2013년 6월 23일 잠실 두산전 이후 1524일만의 홈런.

한화는 9회 정우람을 내세워 선두타자 이범호를 뜬볼, 서동욱과 김선빈을 연속 삼진 아웃으로 막아냈다. 정우람의 통산 100홀드이자 100세이브.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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