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사진), MIA전서 4G연속 안타 ‘타율 0.225’... 최지만은 마이너서 시즌 15호 홈런. <사진= AP/뉴시스> |
김현수, MIA전서 4G연속 안타 ‘타율 0.225’... 최지만은 마이너서 시즌 15호 홈런
[뉴스핌=김용석 기자] 김현수가 1안타, 최지만은 마이너에서 홈런을 작성했다.
필라델피아의 김현수(29)는 8월25일(한국시간) 열린 2017 메이저리그(MLB) 마이애미와의 홈경기에서 6번타자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 5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25.
이날 김현수는 첫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1-1로 맞선 2회말 무사 1루서 상대 선발 밴스 월리의 패스트볼을 받아쳐 안타로 연결했다. 하지만 이후에는 3회와 5회 땅볼, 7회 삼진, 9회에는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경기는 마이애미가 9-8로 승리했다.
최지만은 트리플A에서 15호 홈런을 터트렸다.
뉴욕 양키스 산하 스크랜턴/윌크스베리 레일라이더스의 최지만(26)은 같은 날 열린 로체스터 레드윙스(미네소타 트윈스 산하)전에 5번타자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 4타수 1안타(1홈런) 1볼넷 1타점 2득점을 작성했다. 시즌타율은 0.280.
최지만은 7-1로 앞선 5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루크 바드의 5구째를 받아쳐 우월 홈런을 쏘아 올렸다. 지난 14일 더럼 불스전 이후 11일 만에 나온 홈런.
4번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전한 박병호(31)는 4타수 무안타 삼진 3개에 그쳤다. 시즌 타율은 0.254. 스크랜턴/윌크스베리가 8-3으로 승리했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