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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핫!이슈] '윤식당' 이어 '효리네 민박' 표절 기승, 엑소 세훈 중국잡지 창간호 커버 장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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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황세원 기자]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8월 14일~8월 18일)동안 14억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 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 도넘은 표절, 중국 누리꾼도 고개 '절레'

중국의 표절 행위가 도를 넘으면서 중국 네티즌 사이에서도 논란이 뜨겁다.

최근 중국 후난위성TV가 10월 방영을 예고한 예능 프로그램 ‘친아이더커잔(親愛的客棧)’이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친아이더커잔은 두 커플이 민박집을 운영하면서 겪는 에피소드를 그린 관찰형 리얼리티 예능 프로그램으로 현재 방영중인 JTBC ‘효리네 민박’과 포맷이 거의 흡사해 중국 누리꾼 사이에서도 표절이 아니냐는 비난이 제기된다.

표절 논란은 예능 프로그램에 그치지 않았다. 최근 중화권 유명 가수 판웨이보(潘瑋柏)가 발표한 신곡 ‘스몐(失眠)’은 국내 아이돌그룹 하이라이트의 멤버인 용준형의 자작곡을 표절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논란은 스몐의 작곡가가 표절을 인정하면서 일단락 됐지만 중화권 지역의 한국 대중문화 표절이 도를 넘어섰다는 지적이 나온다.

중화권 지역의 한국 콘텐츠 표절은 과거에도 존재했지만 한한령(限韓令) 이후 더욱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해 6월 한반도 사드 배치 가능성이 대두되면서 중국 내 한류를 제한하는 한한령이 시행됐고 이후 국내 배우의 중국 방송 출연 금지는 물론이고 프로그램 수출 등 판로가 막혔다.

이 시점을 기점으로 중국 방송사의 한국 프로그램 포맷 베끼기 사례도 급증했다. 최근 1년간 표절 의혹을 받은 중국 예능 프로그램으로는 ‘샹왕더성훠(向往的生活)’, ‘중찬팅(中餐廳)’ 등이 있다. 이들 프로그램은 각각 tvN 예능 프로그램인 ‘삼시세끼’와 ‘윤식당’을 베꼈다는 의혹을 받았다.

한편 중화권에서 한국 예능프로그램 및 케이팝 표절 논란이 붉어지면서 자성을 촉구하는 중국 네티즌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중국 누리꾼은 웨이보(微博)를 통해 “한국 예능프로그램 표절 의혹 한두번도 아니고 창피하다”, “표절은 명백한 아이디어 도용”, “자국 대중문화 산업 발전을 위해서라도 표절은 근절되야 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밝혔다.

표절 논란이 있었던 후난위성tv 예능프로그램 '샹왕더성훠'

◆ 완다그룹 잇따른 부동산 사업 매각, 중국 부동산 신화 '끝'?

중국 대표 부동산업체 완다(萬達)그룹의 잇따른 부동산 자산 매각 소식에 완다그룹이 사실상 부동산 시장에서 발을 뺀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현지 업계 일각에서는 완다그룹의 부동산 사업 정리는 중국 부동산 불패 신화가 막을 내렸음을 의미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중국 유력 매체 메이르징지(每日經濟)에 따르면 지난 7월 완다그룹 자회사 완다상예(萬達商業)는 룽촹중궈(融創中國) 등에 그룹 산하 호텔 76개 및 13개 문화관광 사업 프로젝트 지분 91%를 637억5000만위안(약 11조원)에 매각했다.

지난 9일에는 완다그룹 산하 완다주뎬파잔(萬達酒店發展, 00169.HK)이 중대 자산 재편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완다주뎬관리(萬達酒店管理)와 완다원뤼지퇀(萬達文旅集團)가 완다그룹 산하 홍콩 상장사에 편입된다.

완다주뎬관리와 완다원뤼지퇀 주력 사업은 각각 호텔 설계·운영관리와 테마공원 설계·운영으로, 완다그룹이 기존 주력 사업인 부동산 사업에서 완전히 발을 빼고 고정자산 투자가 적은 ‘자산 경량화’ 전략 추진을 본격화한게 아니냐는 주장이 나온다.

현지 일각에서는 완다그룹의 최근 행보가 단순히 기업 경영 전략 수정의 의미를 넘어서 중국 부동산 시장의 불패 신화가 끝났음을 보여준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최근 중국 유력 증권사 궈타이쥔안(國泰君安)증권의 린차이이(林采宜) 연구원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중국 부동산 업계 상징적 존재인 완다그룹의 완젠린(王健林) 회장이 이 같은 결정을 내린 것은 중국 부동산 시장에 대한 확신이 사라졌기 때문”이라며 “중국 부동산 시장은 이미 히말라야 최정상에 올라섰다. 더 이상 올라설 곳이 없는 게 사실”이라고 밝혔다.

◆ 엑소 세훈, 한국 대표로 중국 매거진 창간호 커버 장식

중국 매거진 창간호 커버 모델로 발탁된 엑소 세훈

최근 글로벌 매거진 엘르가 중국 젊은 층을 대상으로 패션 매거진 ‘슈퍼 엘르(SUPER ELLE)’를 창간한 가운데 국내 최정상 아이돌 그룹 엑소 멤버 세훈이 창간호 표지를 장식해 화제다.

이번 창간호 커버 모델 발탁은 의미가 남다르다. 세계적인 모델 벨라 하디드(Bella Hadid)를 비롯해 중국 톱배우 류하오란(劉昊然), 디리러바(迪麗熱巴) 등이 미국, 중국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선정된 가운데, 엑소 세훈은 한국 대표 커버 모델로 촬영해 임해 시크하고 매력적인 면모를 과시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7일 슈퍼 엘르가 공식 웨이보를 통해 공개한 16초 가량의 예고편은 공개 즉시 중국 현지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중국 네티즌들은 “타고난 분위기 남신이다”, “한정판으로 판매한다고 하는데 기대된다” 등 다양한 의견을 보였다.

 

[뉴스핌 Newspim] 황세원 기자 (mshwangs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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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종섭 의혹' 尹, 1심 범인도피 무죄 [서울=뉴스핌] 백승은 기자 = 윤석열 전 대통령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고 해외로 도피시켰다는 일명 '런종섭' 의혹 사건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부 조형우)는 11일 윤 전 대통령의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등 혐의 선고기일을 열고 "피고인들의 공소사실 모두 범죄의 증명이 없다"라며 무죄를 선고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 [사진=뉴스핌DB] 윤 전 대통령과 함께 재판에 넘겨진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과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 심우정 전 법무부 차관, 장호진 전 국가안보실장, 이시원 전 대통령비서실 공직기강비서관도 모두 무죄가 선고됐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이 전 장관의 출국금지 사실을 모른 채 호주대사로 임명했다고 봤다. 재판부는 관련해 "이 사건은 이종섭의 출국금지를 전혀 알지 못한 상태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고발된 이종섭에게 호주대사 임명 지시를 내린 것으로, 그 자체만으로 범인 도피 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윤 전 대통령이) 이종섭을 호주대사로 임명해서 공수처의 수사를 전면적으로 저지하거나 방해하려는 의지·의사가 있었다고 추단하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 특검 주장 전부 배제..."이종섭 출국금지 상태 몰라" 이 사건은 지난 2023년 7월 고(故) 채수근 상병 순직 사건을 둘러싸고 윤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이 전 장관 등 국방부 고위 관계자들이 수사를 축소하기 위해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에서 시작됐다. 채 상병은 구명조끼 등을 착용하지 않은 채 경북 예천에서 폭우 피해 실종자를 수색하다 급류에 휩쓸려 사망했다. 이 사건 초동수사를 총괄했던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이 경찰에 이첩하려 했으나 이 전 장관이 이첩을 보류하라고 지시했고, 재검토를 거쳐 혐의 대상 등이 축소됐다. 이후 언론에서 대통령실과 국방부가 사건을 은폐·축소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특히 윤 전 대통령이 이 사건을 보고받은 후 "이런 일로 (임성근 전 해병대) 사단장을 처벌하면 누가 사단장을 하겠냐"고 반응했다는 'VIP 격노설' 등이 확산했다. 특검은 그해 9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이 전 장관을 고발하고 이 전 장관에 대한 탄핵 움직임이 일어나는 등 여론이 거세지자 윤 전 대통령이 총선을 앞둔 정치적 상황을 고려해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급파했다고 봤다. 구체적으로 이 전 장관이 그해 9월 경 장관직에서 사임한 후 두 달 뒤인 11월 호주대사로 정식 임명됐다. 이후 공수처가 12월 이 전 장관을 출국금지한 후에 한 달 간격으로 세 차례에 걸쳐 출국금지 조치했다. 특검은 출국금지 상태였던 이 전 장관을 호주대사로 임명하기 위해 형식적인 심사 출국금지 해제 절차도 형식적으로 거쳤다며 범인도피 및 직권남용 혐의를 적용해 윤 전 대통령에 징역 5년을 구형했다. 나머지 피고인들에 대해서도 모두 징역형을 구형했다. 재판부는 윤 전 대통령이 출국금지임을 몰랐다고 보고 이같은 특검의 주장을 전부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날 재판부는 "만약 대통령이었던 피고인이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과 같은 수사기관의 적극적인 조치를 미리 알았고, 그럼에도 출국금지를 무력화하려는 방편으로 호주대사 임명을 지시했다면 그건 아무리 임명권을 가진 대통령이라고 해도 수사를 정면에 반해 정당화되지 않는 도피의사가 분명히 드러나는 경우"라고 봤다. 그렇지만 재판부는 "이종섭이 2024년 3월 호주대사로 임명된 이후 비로소 (이종섭의) 출국금지 사실이 이 사건 관계자에게 알려졌다"라며 "공수처 고발 이후 이종섭을 호주대사 임명에 지시를 내린 것 자체만으로는 도피의사나 목적을 가지고 추진한 것으로 보기에는 의문이 있다"고 판단했다. 아울러 "당시 피고는 국가원수인 대통령으로서 외교사절인 공관장 임명 폭넓은 재량권이 있었다"라며 "겉으로 드러난 것만으로 곧바로 범인도피를 인정하는 것은 구성요건 적용이 없고, 범인도피죄를 지나치게 확장할 위험이 있으며 대법원 판례에 반할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선고 후 윤 전 대통령 측은 "법리와 기록에 비추어 보면 지극히 당연한 결론"이라며 "채해병 특검 역시 이제 무리한 형사재판을 이어가기보다 이번 무죄 판결의 법리와 의미를 무겁게 받아들여야 한다. 이 사건 직권남용 혐의에 대해서는 판결에 승복하고 항소를 포기하는 것이 마땅하다"고 입장을 밝혔다. 100wins@newspim.com 2026-09-11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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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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