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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억 인도 중산층, 현대차·삼성폰에 지갑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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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에 투자하라 ③] 20~40대 전통차 대신 커피 마셔
크레타 2500만원, 갤럭시 80만원 넘는데도 큰 인기

[인도 뉴델리, 첸나이=한기진 기자] # 지난 5월22일 인도 뉴델리 중심가 마투라 로드에 있는 현대자동차 딜러숍 ‘플라자 현대’. 옷차림만으로도 여유가 있어 고객들이 상담테이블 4~5개를 차지하고 있었다. 카롤 미트라(Kallol Mitra) 플라자 현대 총책임자는 “5년 전부터 인도 경제가 급성장하면서 소득 수준이 높아진 인도인들이 돈 쓸 곳을 찾고 있다”며 “스타일과 편안한 기능을 찾는데 현대차가 이런 점을 만족시키면서 판매가 크게 늘었다”고 말했다. 그는 특히 “산타페는 최고급 차종에 속할 정도로 고급 이미지와 고품질로 인식한다”고 설명했다.

# 뉴델리 중심가의 대표적인 쇼핑센터 ‘코넛 플레이스’에 위치한 ‘삼성전자 스마트플라자’. 매장에는 최신형 스마트폰인 갤럭시 S8보다는 중저가 모델인 C시리즈, J시리즈, ON시리즈, A7 등이 많았다. 매장 직원은 “갤럭시 C7프로는 카메라가 좋고 두께가 7㎜로 매우 슬림해 2만7990루피(약 47만원)의 고가 제품임에도 요즘 인기가 높다”고 소개했다.

▲ 인도 뉴델리의 현대자동차와 삼성전자 영업점에서 인도인들이 제품을 구매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삼성전자, LG전자의 백색가전과 스마트폰이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자동차는 마루티 스즈키에 이어 2위이지만 고급 브랜드 이미지를 구축하고 있어 중상류층의 선호도가 높다.<사진=뉴스핌>

삼성전자는 인도에서 중고가 이상의 스마트폰만 판다. 3만루피(약 50만원) 정도면 고가이고 2만루피면 중가에 속한다. 갤럭시 On Nxt 모델은 1만8490루피의 중간 가격대로 삼성 제품 중에서는 가장 싸다. 매장 직원은 “피처폰을 쓰던 사람들이 스마트폰으로 갈아타기 시작하면서 1만~3만루피대의 중국 제품들이 최근 1년 사이 밀려들었다”면서 “3만루피대에선 중국산 대신 삼성 제품을 사는 추세”라고 했다.

◆ 삼성, 핸드폰 MS 22%...중국산 저가시장 절반 장악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들이 밀물처럼 몰려온 시기는 불과 1년. 중국산을 소비할 만큼 인도 스마트폰 시장이 커지고 있다는 방증이다. 기자가 찾은 인드라 간디, 첸나이, 콜카타 등 인도 3대 공항 주요 광고는 삼성의 갤럭시 S8이 장악한 가운데 중국의 오포, 비보, 샤오미가 위협하는 모양새였다. 란비르 싱(비보), 디피카 파두코네(오포) 등 인도 최고 배우를 광고모델로 내세울 정도다.

시장점유율은 삼성이 22%를 차지한 가운데 중국산이 51%까지 치고 올라오며 인도 제조사를 40%에서 20%로 밀어냈다. 정준호 삼성전자 델리법인 디렉터는 “인도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주문자생산방식(OEM)으로 해외에서 제품을 들여왔는데 중국 제조사들이 인도인이 좋아하는 카메라 기능을 강화한 제품을 선보이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면서 시장을 빼앗겼다”고 했다.

자동차나 스마트폰은 경제력이 상승했을 때 1순위로 구매하는 소비재들이다. 시장조사기관 카운터포인트에 따르면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올해 1억3000만대로 전년 대비 18% 성장하며 미국을 제치고 중국에 이어 세계 2위에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 스마트폰 보급이 늦어 여전히 피처폰 사용자가 많기 때문이다.

▲첸나이공항에 있는 중국 스마트폰 오포의 광고판. 최근 1년 사이 중국산 스마트폰이 인도에 물밀듯이 들어오고 있다. 인도인의 구매력이 중국산을 살 만큼 높아졌다는 증거다.<사진=뉴스핌>

 ◆자동차 보급률 아직 낮아… 정부 육성 나서

인도 자동차 내수시장 규모는 작년 295만대로 2015년 275만대보다 7.6% 커졌다. 현대차는 지난해 50만대를 팔았다. 2013년 38만대, 2014년 41만대, 2015년 47만대로 증가세를 보이며 시장점유율 17%로 올라섰다. 1위는 마루티 스즈키(47%), 3위는 현지기업인 마힌드라&마힌드라(7.7%)다. 

인도 자동차 시장은 정부가 최우선적으로 키우고 있다. 고용 효과와 경제성장 기여도가 매우 높아 AMP2026(Automotive Mission Plan 2016~2026년)을 시행하고 있다. 향후 10년간 국내총생산(GDP)의 12%, 제조업의 40%, 세수의 13%를 벌어들일 만큼 키우겠다는 프로젝트다.

인구가 13억명에 달하지만 자동차 보급률은 1000명당 32대에 불과해 잠재력이 크다. 우리나라는 인구 1000명당 400대, 미국은 800대, 일본은 600대, 중국은 140대이다. 자동차업계는 인도 자동차 시장이 2023년까지 매년 6.9% 성장해 중국, 미국에 이어 세계 3위에 올라설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하성종 현대차 델리판매법인장은 “정확한 기준은 없지만 현지에서는 인도 중산층을 8000만명에서 1억5000만명으로 보고 있으며 30, 40대 젊은 층의 자동차 구매가 늘고 있다”면서 “자동차 산업수요가 올 4월까지만 해도 11% 성장했지만 인구, 면적 규모에 비해 경제가 본격적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했다. 향후 더 큰 경제 성장이 기대되고 자동차 수요도 급증할 것이란 얘기다. 

이용효 KEB하나은행 첸나이지점장은 “연소득 2000만원을 중산층이라고 한다면 3억명 정도 된다”면서 “젊은 층은 아파트, 자동차, 전자제품을 좋아하고 최근에는 인도 전통차 대신 커피를 마시며 ‘카페커피 데이’와 같은 프랜차이즈 커피숍이 확산되고 있다”고 말했다.

▲뉴델리 도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인도인의 모습. 경제가 크게 성장하고 있지만 빈부격차가 심해 여전히 가난한 사람이 많다.<사진=뉴스핌>

◆ 현대차, 고급 SUV로 인도 중산층 시장 공략 

현대차는 장기적인 성장세를 내다보고 고급 브랜드이미지 구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하성종 법인장은 “경제가 발전하면서 중형, 대형 SUV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브랜드를 고급화해야 시장을 리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작년에 출시한 SUV 크레타는 99만~14만5000루피(1700만~2500만원, 디젤 기준)의 고가임에도 2016년 9만2926대, 올 4월까지 3만6134대 등 매월 1만대씩 팔리는 대박을 터뜨렸다. 카롤 미트라 총책임자는 “크레타는 4개월을 기다려야 인도받을 수 있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TV에서는 퀀텀닷 TV 등 초고가 시장의 60%를 차지하겠다는 계획을 세우는 등 프리미엄 전략을 단계별로 밟고 있다. 다만 스마트폰은 초고가로 가는 데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정준호 삼성전자 델리법인 디렉터는 “갤럭시 S8은 최소 5만7900루피(약 98만원)로 고가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은 2%도 안 된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한기진 기자 (hkj77@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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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Z플립8'에 주름 개선 신기술 뺐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폴더블폰의 고질적인 화면 주름을 줄이기 위해 '플렉스 티타늄'을 도입했지만, 접힘부 굴곡과 단차에 대한 소비자 불만이 이어져 온 갤럭시 Z플립8은 제외됐다. 고급 기술을 상위 제품에 먼저 적용해 제품 간 차별화를 두는 전략은 기존에도 활용해 왔다. 다만 화면 주름 개선은 새로운 편의 기능을 추가하는 것과 달리 폴더블폰의 기본 사용감과 완성도에 직결된다는 점에서 이번 선별 적용의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업계에서는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패널 구조와 접힘 방향, 별도 설계·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 과정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전작 기준 폴드7이 플립7보다 출고가가 약 89만원 높아 신기술 비용을 상대적으로 흡수하기 수월하다는 점에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지만, 삼성 측은 직접적인 이유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 같은 폴더블이지만 구조는 달라 16일 업계에서는 플렉스 티타늄이 플립8에 적용되지 않은 이유로 폴드와 플립의 서로 다른 디스플레이 구조를 꼽고 있다. 플렉스 티타늄은 기존 부품의 소재만 바꾸는 기술이 아니다.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아래에 티타늄 합금 필름을 넣고, 디스플레이 모듈을 받치는 플레이트에도 티타늄을 적용하는 새로운 적층 구조다. [AI 인포그래픽=김정인 기자] 티타늄 플레이트에는 화면을 반복해서 접고 펼칠 수 있도록 미세한 구멍을 촘촘하게 가공한다. 구멍의 크기와 간격, 배열은 패널이 접힐 때 받는 힘과 접힘 반경에 맞춰 설계해야 한다. 폴드는 화면을 세로 방향으로 접지만 플립은 가로 방향으로 접는다. 화면 크기와 비율, 접힘부위 길이, 힌지 구조와 내부 부품 배치도 서로 다르다. 폴드용으로 설계한 티타늄 플레이트와 미세 홀 구조를 단순히 줄여 플립에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운 이유다. 업계에서는 플립에 같은 기술을 넣으려면 제품 형태에 맞춘 구조 설계와 내구성 시험, 양산 검증을 별도로 거쳐야 할 것으로 본다. 플립형 제품에 기술을 적용할 수 없다는 의미라기보다 이번 세대에서는 폴드용 구조의 개발과 양산 적용이 먼저 이뤄졌다는 분석이다. ◆ 원가보다 별도 설계·검증에 무게 플립8 미적용 배경으로 원가 부담 가능성도 거론됐다. 전작 기준 갤럭시 Z폴드7의 국내 출고가는 256GB 모델이 237만9300원으로, 148만5000원인 Z플립7보다 89만4300원 높았다. 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가격대가 높은 폴드가 신기술 적용에 따른 부품비와 공정비 부담을 흡수하기 수월했을 가능성을 제기한다. 다만 삼성 측은 원가가 플렉스 티타늄 적용 모델을 가른 직접적인 배경은 아니라는 입장인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폴드7. [사진=뉴스핌DB] 수율도 변수로 꼽힌다. 새로운 적층 구조를 적용하려면 티타늄 필름과 플레이트, 접착층이 일정한 품질로 결합돼야 한다. 패널 크기와 접힘 방향이 달라지면 제조 공정과 검사 기준도 다시 맞춰야 한다. 업계에서는 폴드8에서 양산성과 내구성을 먼저 확인한 뒤 플립형 제품으로 확대하는 방식이 생산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본다. 차기 플립 모델의 적용 여부와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 판매 비중 커진 폴드에 우선 적용 폴드의 넓은 화면도 신기술 우선 적용 배경으로 꼽힌다. 폴드는 펼친 상태에서 영상과 문서,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제품이기 때문에 화면 평탄도가 제품 완성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 접힘부위가 길고 디스플레이 면적도 넓어 화면 전체를 균일하게 받쳐주는 하부 지지 구조도 중요하다. 삼성전자는 강성이 높은 티타늄 합금 필름과 플레이트를 함께 적용해 화면 주름과 내구성, 제품 두께를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폴드의 판매 비중이 커진 점도 눈에 띈다. 지난해 국내 사전판매에서 갤럭시 Z폴드7과 Z플립7은 총 104만대가 판매됐다. 이 가운데 폴드7이 60%, 플립7이 40%를 차지했다. 삼성전자가 2019년 폴더블폰을 처음 출시한 이후 국내 사전판매에서 폴드가 플립을 앞선 것은 처음이었다. 얇고 가벼워진 폴드7의 판매가 늘어난 가운데 차세대 디스플레이 기술도 폴드8에 먼저 적용된 셈이다. ◆ 소비자 불만 남은 플립…차기 모델 주목 플립8이 신기술 적용 대상에서 제외되면서 소비자들이 체감해 온 문제를 고가 폴드 제품부터 개선한다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플립은 접었을 때 크기가 작고 휴대가 편리해 폴더블폰 대중화를 이끈 제품이다. 하지만 사용 기간이 길어질수록 화면 중앙의 접힘부위가 평평하게 유지되지 않고 굴곡이 도드라진다는 불만이 이어져 왔다. 화면을 위아래로 넘길 때 손가락에 단차가 느껴지거나 접힌 부분이 살짝 솟아오른 듯한 이질감이 생기고, 밝은 곳에서는 접힘 자국이 더 선명하게 보여 사용감을 떨어뜨린다는 지적이다. 폴드8에서 플렉스 티타늄의 양산성과 실제 주름 개선 효과가 확인되면 플립형 제품에 맞춘 구조를 별도로 개발해 차기 제품으로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 다만 플립용 설계와 시험이 추가로 필요한 만큼 내년 출시 제품에 곧바로 적용된다고 단정하기는 이르다. 삼성전자가 지난해 출시한 갤럭시 Z플립7. [사진=삼성전자] ◆ 폴더블로 확대되지 않은 프라이버시 기능 갤럭시 S26 시리즈에서 처음 선보인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차세대 폴더블 라인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폴드8과 플립8 모두 적용 대상에서 빠졌다.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는 사용자가 지정한 상황에서 화면의 시야각을 좁혀 옆 사람에게 내용이 잘 보이지 않도록 하는 기술이다. 비밀번호를 입력하거나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등 민감한 정보를 다룰 때 화면 노출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폴드는 화면을 펼쳐 문서나 메시지, 여러 애플리케이션을 동시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에서 화면을 볼 수 있는 범위도 넓어진다. 이 때문에 프라이버시 디스플레이가 폴더블의 대화면 활용성을 보완할 기능으로 꼽혔지만 이번 신제품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삼성전자가 해당 기술을 향후 폴더블 제품군까지 확대할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차기 제품에서 적용 범위가 넓어질지 주목된다. kji01@newspim.com 2026-07-16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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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해공 통합' 4년제 사관학교 대전 자운대에 세운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국방부가 16일 '국방교육 대개혁'을 표방하며 육·해·공군 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 일대에 통합하는 '국군사관학교 창설 기본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미래 안보환경 변화와 전시작전통제권(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장교를 양성하기 위해, 기존 각 군 사관학교를 "최고 수준의 첨단 통합 사관학교"로 재편하겠다는 구상이다. 국방부는 이번 계획을 "국방교육 대개혁의 첫걸음이자, 사관학교 교육체계 전반을 재설계하는 도약적 혁신"이라고 규정했다. 안규백 국방부장관이 지난 2월 20일 오전 충남 계룡대 대연병장에서 열린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임관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문제 인식의 출발점으로 "지금 변화하지 않으면 미래는 없다"고 규정하며, "각 군 사관학교 병립 체계가 자원 중복과 분산투자를 초래하는 구조적 비효율을 낳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행 육·해·공군 사관학교는 각각 약 700~1000명 규모로 일반 종합대학 단과대 수준에 불과하지만, 총 2900여 명의 생도를 양성하기 위해 3명의 3성 장군을 포함한 7명의 장성, 약 3000여 명의 지원 인력을 유지하고 있어 "규모 대비 지휘·지원 구조가 비대하다"는 것이 국방부 판단이다. 국방부는 또한 "전쟁 양상이 지·해·공을 넘어 우주, 사이버, 전자기스펙트럼 등 '다영역 통제 능력'을 요구하는 시대로 급변하고 있는데도, 사관학교 교육체계는 여전히 군종별로 분절된 구조에 머물러 있다"고 지적했다. 새로 출범할 국군사관학교는 대전 자운대 지역에 통합 신설되며, KAIST와 국방과학연구소(ADD), 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 전자통신연구원, 원자력연구원 등 주요 연구기관이 밀집한 과학기술 클러스터와 연계된 '스마트캠퍼스'로 설계된다. 국군사관학교 예상 조감도. [그래픽=국방부 제공] 2026.07.16 gomsi@newspim.com 국방부는 "분산·노후화된 기존 육·해·공군 사관학교 시설을 하나로 모아 과감한 집중투자를 단행, 규모의 경제가 실현된 세계 최고 수준의 통합 교육 플랫폼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교육과정은 우주·사이버·전자기스펙트럼을 포함한 AI 기반 전영역 작전을 주도할 수 있는 각 군 특성화 교육과,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 장병을 주도할 수 있는 국제 감각·소양 함양 과정으로 재설계된다. 국방부는 "현재 약 24% 수준인 사관학교 민간교수 비율을 점차 5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국립대학 수준 처우를 보장해 최고 석학이 장교 양성 일선에 참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통합 국군사관학교를 중심으로 간호사관학교, 첨단사관학교, 학군·학사장교 과정 등 다양한 교육 코스를 수용하는 '국방교육 허브'로 장기 발전시키고, 상징성이 큰 기존 사관학교 시설과 기념공간은 보존·활용 방안을 병행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국방부는 "전작권 회복 이후 한미연합방위체제를 이끌 주역을 길러내는 세계적 수준 첨단 사관학교로 도약하겠다"며 "국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열린 절차로 국방교육 대개혁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gomsi@newspim.com 2026-07-16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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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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