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임정우(사진), 시즌첫 1군 등록... 이승엽 은퇴투어 행사로 삼성·한화전 오후7시 시작. <사진= 뉴시스> |
LG 임정우, 시즌첫 1군 등록... 이승엽 은퇴투어 행사로 삼성·한화전 오후7시 시작
[뉴스핌=김용석 기자] LG 임정우가 올시즌 첫 1군에 등록됐다.
프로야구 구단 LG 트윈스는 8월11일 임정우를 1군에 올리고 그대신 임찬규를 2군에 내려 보냈다. 임정우는 올 3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서 어깨 통증 부상을 당한 이후 전반기 출전하지 못하다 이날 처음으로 엔트리에 등록됐다. 이날 LG는 소사, SK는 켈리가 나서 외국인 투수 맞대결을 벌인다. LG는 프로야구 4위, SK는 롯데와 함께 공동6위에 자리하고 있다.
KIA는 안치홍을 휴식 차원에서 2경기 연속 선발에서 제외했다. 전날 비로 인해 하루 휴식을 취한 KIA는 주전을 가동했다. 이명기와 김주찬이 테이블세터를 맡는다. KIA와 kt는 각각 팻딘과 주권을 선발로 내세운다. KIA는 2위 NC에 5경기차 프로야구 1위를 질주하고 있다.
이승엽의 은퇴투어 행사는 이날 대전에 내린 폭우로 인해 당초 6시에서 6시30분으로 조정됐다.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는 저녁 7시에 시작한다. 삼성은 우규민, 한화는 비야누에바가 맞대결을 벌인다. 8위 삼성과 9위 한화는 반게임차이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