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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71.7%...한반도 긴장고조로 2주 연속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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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보다 0.8%P 떨어져
안철수 출마 갈등 국민의당은 1.5%P 내린 5.4%로 최하위로 밀려

[뉴스핌=송의준 기자]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인한 한반도 긴장고조 여파로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2주 연속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10일 8월 2주차(7~9일) 문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0.8%포인트 하락한 71.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7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6%포인트 오른 21.5%(매우 잘못함 10.5%, 잘못하는 편 11.0%)를 기록했다. ‘모름/무응답’은 0.2%포인트 증가한 6.8%였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의 격차는 51.6%p에서 50.2%로 1.4%p 좁혀졌지만, 여전히 TK(대구·경북)와 60대 이상, 보수층을 포함한 모든 지역, 연령, 이념성향에서 긍정평가가 크게 높거나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주간 집계 대비 1.5%포인트 내린 49.1%로 지난주에 이어 하락세가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호남, 40대와 60대 이상에서는 상승했으나 경기·인천과 PK(부산·경남·울산), TK(대구·경북), 30대·20대·50대, 중도보수층과 보수층에서는 하락했는데, 이와 같은 하락세는 문재인 대통령과 마찬가지로 한반도의 강대강 대치정국과 안보 불안감 고조 등 북한의 미사일 발사 여진이 이어지고 있는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는 게 리얼미터의 분석이다.

전술핵 배치 추진 등 문재인 정부의 대북정책에 비판 공세를 이어간 자유한국당은 1.1%포인트 오른 17.6%로 2주째 상승세를 보였는데, 주로 TK와 PK, 수도권, 50대와 20대, 보수층과 중도보수층에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정의당은 1.1%포인트 오른 6.8%로 지난 2주 동안의 내림세가 멈추고 반등했다. 경기·인천과 PK, 20대와 50대, 40대 진보층을 중심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정당 역시 0.6%포인트 오른 6.4%로 다시 6%대를 회복했는데, 호남과 충청권, 서울, TK, 20대와 60대 이상, 40대, 중도보수층과 중도층에서 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안철수 전 대표의 당대표 출마를 둘러싸고 당내 갈등이 확산됐던 국민의당은 1.5%포인트 내린 5.4%로 다시 오차범위 내의 최하위로 밀려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당은 호남(16.9%→12.5%)에서 다시 10%대 초반으로 내리는 등 수도권, 60대 이상과 40대, 30대, 중도보수층과 보수층, 중도층, 진보층 등 대부분의 지역과 계층에서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지난 9일 실시한 ‘부동산 보유세 인상에 대한 국민여론’ 조사 결과, ‘8·2대책의 효과와 상관없이 바로 올려야 한다’는 ‘즉시 인상’ 응답이 41.8%로 가장 높았다. 다음으로 ‘8·2대책의 효과가 없으면 그 때 올려야 한다’는 ‘조건부 인상’ 응답이 25.8%로 조사됐다. ‘8·2대책의 효과와 상관없이 올려서는 안 된다’는 ‘인상 반대’ 응답은 20.6%로 가장 낮았다.

이번 주중집계는 지난 7~9일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5284명에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31명이 응답을 완료, 4.3%의 응답률을 나타냈고,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17년 1월말 행정자치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으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리얼미터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뉴스핌 Newspim] 송의준 기자 (mymind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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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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