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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핫!이슈] 팬더학대 영상공개, 1인체제 강조 열병식, 공유자전거 관리규정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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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핌=백진규 기자] 바이두, 소후닷컴 등 중국 대형 인터넷 포탈과 웨이보, 위챗 등 주요 SNS에 등장한 인기 검색어 및 신조어를 통해 이번 한 주(7월 31일~8월 4일)동안 14억명 중국인들 사이에 화제를 불러 일으킨 이슈들을 짚어본다.

◆ 사육사 팬더 학대 영상 공개, 네티즌 분노

중국인 사랑을 한몸에 받는 아기 팬더 학대 영상이 중국 청두(成都)에서 공개되면서 네티즌들의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청두팬더생육연구기지(成都大熊貓繁育研究基地) 사육사들이 아기 팬더 2마리를 잡아 끌고 흔드는 등 폭력적인 방식으로 학대하는 영상이 CCTV를 통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생후 1년 미만의 팬더들은 고개를 흔들면서도 사육사를 쫓아가려고 안간힘을 쓰지만, 사육사들은 매정하게 팬더를 던지고 철문을 굳게 닫아버렸다. 특히 팬더 1마리는 철문 밖으로 끌려나간 뒤 잠시 후 우리 안으로 던져졌다.

영상이 외부에 유출되자 팬더 사육사는 “영상이 악의적으로 편집됐다”며 하소연했다. 그는 “팬더는 폭력적인 동물이며 팬더에게 물리지 않기 위해 행동한 것 뿐”이라며 “팬더를 돌보는 내가 팬더를 싫어한다고 생각하느냐”고 해명했다.

하지만 중국 네티즌들은 “영상이 녹화되지 않은 철문 밖에서는 어떤 행동을 했을지 걱정된다”, “팬더는 중국의 보물이다.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외치면서 이렇게 학대하다니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청두팬더생육연구기지는 중국 및 외국 관광객들이 팬더를 보기 위해 찾는 곳으로, 중국의 4A급 관광지로 지정 돼 있다.

사육사들의 팬더 학대 영상 <캡쳐=먀오파이>

◆ ‘의전보다 실전 강조’ 건군 90주년 열병식

중국이 실전행동을 강조한 건군 90주년 열병식을 통해 군사력을 과시했다. 시진핑 주석은 열병식을 통해 1인 체제 강화를 드러내는 한편 강한 인민군 양성을 강조했다.

지난달 30일 중국인민해방국 건국 90주년(8월1일) 기념 열병식이 네이멍구(內蒙古) 사막 훈련장에서 진행됐다. 중국이 베이징 톈안먼(天安門) 광장이 아닌 사막 훈련장에서 열병식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장소뿐 아니라 형식에서도 파격적인 모습이 이어졌다. 시 주석은 행사복이 아닌 위장 전투복을 입고 야전용 장갑차량에 탑승해 사열을 받았다. 지난 2015년 열병식에서 인민복 차림에 의전용 차량 훙치(紅旗) 리무진을 사용한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시 주석에 대한 경례도 기존의 ‘서우장 하오(首長好, 수장님 안녕하십니까)’에서 ‘주시 하오(主席好, 주석님 안녕하십니까)’로 변경됐다. 시 주석은 행정 지도부를 동반하지 않고 단독으로 사열을 받아 1인 체제를 강조했다.  

병사들은 기존 열병식의 거위걸음(Goose Step)을 버리고 구보로 행진했고, 군악대 연주 대신 녹음 연주를 사용했다. 여군들도 전투복 차림으로 참가했다.

이번 열병식에서는 장병 1만2000명, 전투장비 600여대, 전투기 100여대가 동원됐다. 차세대 전투기 젠(殲)-20도 처음으로 외부에 공개됐다.

시 주석은 연설을 통해 “우리는 역사상 어느 시기보다도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에 가까이 왔으며, 어느 시기보다도 강한 인민군을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국 건군 90주년 열병식 <사진=바이두>

◆ 공유자전거 관리규정 발표, 자전거 정차 및 보증금 관리 강화

중국 공유경제 대표주자로 떠오른 공유자전거 관련 사건사고가 끊이지 않자 당국이 규제에 나섰다.

지난 2일 국무원 교통부 공안부 등 10개 기관은 공동으로 ‘공유자전거 장려 및 규범화에 관한 지도의견(이하 지도의견)’을 발표했다.

지도의견은 먼저 공유자전거가 단거리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녹색 저탄소 교통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고 있다고 밝힌뒤 업체와 행정기관이 ▲자전거 위치확인 ▲주차관리 ▲실명제관리를 강화해야한다고 강조했다.

시정부가 관리 주체가 되어 공유자전거 정차, 자전거 전용도로 개선 등에 나서야 한다는 내용이다. 공유자전거 업체가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면서 무분별하게 방치된 자전거들이 교통을 방해하고 도시 미관을 해치는 경우가 발생하기 때문이다. 일부 도시에선 넘쳐나는 자전거들을 일괄 수거해 공터에 묶어놓기도 했다.

지도의견에는 실명제관리를 통해 이용 요금과 연령을 제한해야 한다는 내용도 포함됐다. 만 12세 미만 아동은 공유자전거를 이용하지 못하게 해야 한다는 것. 지난 7월 상하이에서 12세 소년이 자물쇠가 열려져 있던 공유자전거를 이용하다 버스와 충돌해 사망했으며, 공유자전거업체 ofo(오포)는 “우리는 법적 책임이 없다”고 밝히면서 논란이 일었다.

이어 지도의견은 자전거 보증금과 관련해 정부가 일정 보증금을 지급하는 대신, 지금까지 이용자들이 지불한 보증금은 금융기관을 통해 자전거 대여비로 전환하라는 내용을 덧붙였다.

중국 공유자전거의 평균 이용요금은 1시간당 평균 1위안 정도로, 사실상 공유자전거 기업 수익은 보증금을 통해 발생해 왔다. 업계 관계자는 “보증금 제도 변경에 따라 소형 공유자전거 기업의 시장 퇴출이 늘어날 수 있다”고 진단했다.

무분별하게 방치된 공유자전거 <사진=바이두>

[뉴스핌 Newspim] 백진규 기자 (bjgchi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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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한학자 총재 13년 구형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정교유착' 의혹의 중심 인물인 한학자 통일교 총재에게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징역 13년을 구형했다. 특검팀은 10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재판장 우인성) 심리로 열린 한 총재의 정치자금법 위반 등 혐의 결심 공판에서 징역 1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정원주 천무원 부원장에게는 징역 10년, 윤영호 전 세계본부장에게는 징역 3년 6개월, 이신애 전 재정국장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윤석열 정부와의 '정교유착' 혐의로 기소된 한학자 통일교 총재가 10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리는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2026.07.10 photo@newspim.com 특검팀은 이 사건에 대해 "대한민국의 헌법 질서를 혼란하게 하고, 교인들의 헌금을 사금고처럼 사용하면서 국정을 농단한 사건"이라며 "다시는 이와 같은 종교단체들에 대한 정교유착과 국정농단 행위가 일어나지 않도록 엄중한 형을 선고해달라"고 언급했다. 특검팀은 "피고인들은 통일교와 자신들의 이권 및 영향력를 확대하고자 이 사건 범행을 저질렀다"며 "정교일치를 목표로 종교단체의 막대한 자금력을 이용해 정치와 결탁했고, 선거에 불법 개입했으며 대한민국의 공권력을 불법부당하게 이용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특검팀은 정치권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청탁 행위를 한 윤 전 세계본부장이 한 전 총재의 의사에 반해 행동할 수 없었다는 점을 수차례 강조했다. 특히 윤석열 전 대통령과 독대하면서 통일교 정책을 부탁하고, '건진법사' 전성배 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샤넬 가방과 그라프목걸이 등을 제공한 것 역시 한 전 총재의 승인 없이는 이뤄질 수 없는 행동이었다고 설명했다. 특검팀은 또한 지난 2022년 3월 한 총재가 특별집회에 참석해 사실상 '윤석열 후보 지지' 의사를 밝힌 뒤 통일교 각 지부에서 국민의힘에 재정적 지원을 한 점을 들며, 모든 사건이 한 총재로부터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특검팀은 "한학자는 이 사건 정교유착의 최종 수혜자"라고 밝혔으며, 정 부원장에 대해서는 "한 총재의 비서실장이자 최측근으로, 한 총재의 주요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조력해 큰 영향력을 행사한 사람"이라고 정의했다. 한 총재는 정 부원장, 윤 전 본부장과 공모해 지난 2022년 1월께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 원을 전달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를 받는다. 같은 해 3∼4월 통일교 단체 자금 1억4400만 원을 국민의힘 소속 의원 등에게 쪼개기 후원한 혐의(정치자금법 위반)도 있다. 이들은 그해 7월께 전 씨를 통해 김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혐의(청탁금지법 위반)도 받는다. 한 총재와 정 부원장에게는 같은해 10월께 자신들의 카지노 원정도박과 관련한 수사 정보를 얻고 윤 전 본부장에게 증거인멸을 지시한 혐의(증거인멸교사)도 적용됐다. 한 총재는 지난 2022년 7월 네팔 국회의원에게 선거자금 10만 달러를, 세네갈 대통령에 선거자금 50만 달러를 각각 제공한 혐의도 적시됐다. right@newspim.com 2026-07-10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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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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