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초대 중기부 장관 누구? "정치인 배제 가능성 높아"

기사입력 : 2017년08월03일 14:02

최종수정 : 2017년08월03일 14:5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청문회 준비도 차질..."9월 국감 전에 임명돼야"
이상직·한정화·이무연 등 유력 후보군 형성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새롭게 출범한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의 장관 임명이 늦어지면서 업계가 청와대 인사를 주목하고 있다.  

청와대가 지난달 30일 최수규 중소기업중앙회 상근 부회장을 중기부 차관으로 임명했지만 초대 중기부 장관이라는 상징성을 고려해볼 때 최 차관 단독으로 정책을 결정하기는 어렵다는 게 정·제계 해석이다. 

앞서 중기부는 지난 25일 정부조직법 개정안을 마무리하고 4실 13관 41과 체제로 출범했다. 부재중인 장관을 대신해 최수규 차관이 대리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 중기부 장관 후보자 임명 언제쯤?…청문회 준비 차질 불가피

3일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복수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중기부 장관 후보군 결정이 늦어지면서 청문회 준비에도 차질을 빚고 있다.

당초 문재인 대통령이 휴가를 떠나기 전 중기부 장관 후보자 임명을 완료하고 8월 중순경 인사청문회를 열어 적격여부를 판단할 계획이었지만, 아직까지 후보군 결정조차 되지 않은 상황이다.  

장관 임명은 정기국회 전에는 반드시 결정돼야 9월 초부터 시작되는 국정감사 진행에 있어 차질을 빚지 않는다. 청문회 준비 기간이 2~3주 정도 걸린다는 점을 감안하면, 늦어도 다음주 정도에는 장관 후보자 지명이 이뤄져야 하는 상황이다. 

산업통산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관계자는 "9월 국감 전에는 장관 임명이 완료돼야 국감 진행에도 차질이 발생하지 않는데 예상보다 너무 늦어지고 있다"며 "시간이 촉박해 예상되는 여러 후보군을 물망에 올려놓고 동시 검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중기부 장관 후보군 하마평만 무성…정치인 배제 가능성 높아    

중기부 장관 후보군으로는 정치인부터 기업인, 교수까지 여러 정·재·학계 인사가 거론되고 있지만 하마평만 무성할 뿐 아직 유력후보는 거론되지 않고 있다.

당초 초대 장관 후보자로 강력한 리더십을 지닌 정치인이 유력할 것으로 알려졌다. 새롭게 출범한 부처인 만큼 현 정부와 정책 방향에 대한 공유가 가능하고, 청문회 통과가 비교적 수월하다는 이유에서다.

때문에 3선 의원이자 문재인 대선 캠프에서 정책본부장을 지낸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4선 출신의 박영선 의원 등이 강력한 장관 후보군 물망에 올랐다. 하지만 박영선 의원은 당내 서울 시장 유력 후보로 거론되며 후보군에서 한발 멀어졌고, 윤호중 의원 역시 임명이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 

한 여당 관계자는 "지금까지 장관 임명이 늦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아 정치인이 아닌 새로운 인물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분위기로 봤을땐 기업인 출신 장관이 임명될 가능성이 높아보인다"고 전했다.

한 재계 관계자 역시 "정치인이 중기부 장관에 임명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며 "부처의 상황을 고려해 중견기업 대표나 회장 등 기업운영에 경험이 있는 기업인 출신이 임명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기업인 출신으로는 이상직 이스타항공그룹 회장(전 국회의원)이 인선 막판 급부상하고 있다. 19대 의원 시절 당시 4년간 직능위원장 맡아 중소·중견·자영업자 관련 이해가 높다는 점과 최근 문재인 대통령이 역점을 두고 출범한 일자리위원회 민간위원 산업계 대표로 선정됐다는 점도 힘을 싣고 있다. 

학계에선 중소기업청장을 역임했던 한정화 한양대 교수와 문재인 정부의 4차 산업혁명 공약을 만든 이무연 연세대 교수 등이 유력 후보군으로 떠오르고 있다. 하지만 현 정부에 교수 출신 관료들이 너무 많다는 지적도 새어나오고 있어 임명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뉴스핌 Newspim] 정성훈 기자 (js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재용 장남 해군장교 임관식 '삼성家 총출동'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24) 씨가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해군 장교로 임관했다. 삼성가(家)에서도 처음 배출되는 장교다. 임관식에는 가족들이 총출동해 그의 첫 발을 함께했다. 해군은 28일 경남 창원시 해군사관학교에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수료 및 임관식을 거행했다. 이날 89명의 해군·해병대 장교가 임관했으며, 이 가운데 이씨는 기수를 대표해 제병 지휘를 맡았다. 해군 학사사관후보생 139기 임관식에서 대표로 선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장남 이지호씨의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회장은 연병장 단상에 마련된 가족석에서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과 함께 앉아 아들의 임관 과정을 지켜봤다. 다만 동생인 이원주 씨는 참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행사 중간에는 이 회장과 홍 관장이 직접 연병장으로 내려가 이 씨에게 계급장을 달아주기도 했다. 이 회장은 경례와 함께 임관 신고를 받은 뒤 "수고했어"라고 격려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명예관장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모친인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도 이모인 임상민 대상 부사장과 함께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 회장과 임 부회장이 2009년 이혼한 이후 같은 공식 석상에서 모습을 드러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임세령 대상홀딩스 부회장(왼쪽)이 28일 오후 경남 창원시 진해구 해군사관학교에서 진행된 제139기 해군·해병대 사관후보생 임관식에 참석한 모습. [사진=뉴스핌TV 유튜브 채널 캡처] 이 씨는 지난 9월 15일 해군 장교 후보생으로 입영했다. 2000년 미국에서 태어난 선천적 복수국적자로, 캐나다에서 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프랑스 파리정치대학(Sciences Po)에 진학했고, 최근까지 미국 대학에서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이수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해군 장교로 복무하기 위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입대를 선택했다. 재계에서는 이를 두고 '특권을 내려놓은 책임의 선택'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이 씨는 임관 직후 3박4일 휴가를 보낸 뒤 다음달 2일 해군교육사령부로 복귀해 3주간 신임 장교를 대상으로 하는 초등군사교육을 받는다. 이후 함정 병과 소속 통역장교로 근무하게 된다. 총 복무 기간은 훈련 기간을 포함해 39개월이며, 복무 연장을 하지 않을 경우 2028년 12월 2일 전역한다. kji01@newspim.com 2025-11-28 15:29
사진
법원 "방통위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취소"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박민경 인턴기자 = 법원이 방송통신위원회의 YTN 최대주주 변경 승인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지난해 방통위가 2인 체제에서 의결을 진행한 절차에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는 이유에서다. 서울행정법원 행정3부(재판장 최수진)는 28일 YTN 우리사주조합이 방통위를 상대로 낸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 반면 전국언론노조 YTN 지부가 제기한 동일한 소송은 원고 적격이 없다고 보고 각하했다. YTN 사옥.[사진=뉴스핌DB]  재판부는 "피고(방통위)는 2인만 재적한 상태에서 의결을 거쳐 승인 결정을 내렸다"며 "이는 의결 절차상 하자가 있어 위법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방통위법이 규정한 '재적위원 과반수의 찬성으로 의결한다'는 문구는 형식적 해석에만 의존할 것이 아니라, 헌법이 보장하는 방송의 자유와 방통위를 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둔 입법 취지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합의제 행정기관으로서 방통위의 의사결정은 토론과 숙의 과정을 전제로 한다"며 "재적위원이 2인만 있을 경우 다수결 원리가 사실상 작동하기 어려워 합의제 기관으로서의 기능이 결여된다"고 지적했다. 재판부는 "방통위의 주요 의사결정은 5인 모두 임명돼 재적한 상태에서 3인 이상 찬성으로 이뤄지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부득이한 사정으로 5인 미만이 재적할 경우라도 실질적 기능을 하려면 최소 3인 이상 재적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유진기업과 동양이 공동 출자한 특수목적법인(SPC) 유진이엔티는 한전KDN과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YTN 지분 30.95%를 인수하며 최대주주로 올라섰다. 방통위는 지난해 2월 7일 유진이엔티의 최다액 출자자 변경 승인을 의결했다. 이에 언론노조 YTN 지부와 우리사주조합은 당시 방통위 '2인 체제' 의결을 문제 삼으며 본안소송과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앞서 이들이 낸 집행정지 신청은 각각 각하, 기각 결정을 받았다.   pmk1459@newspim.com 2025-11-28 15:3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