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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나스닥 사상 최고…변동성 '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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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실적과 FOMC 결과에 주목하며 상승 흐름
주식시장 변동성은 사상 최저 수준으로 낮아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뉴욕 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26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4조5000억 달러의 보유 자산 축소를 비교적 이른 시일에 시작할 것이라고 발표한 후 투자자들은 주식 매수를 이어갔다. 양호한 기업 실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주식시장 변동성은 사상 최저 수준으로 줄었다.

<사진=블룸버그>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97.58포인트(0.45%) 상승한 2만1711.01에 마감했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10.57포인트(0.16%) 오른 6422.75를 기록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0포인트(0.03%) 오른 2477.83에 마쳤다.

이날 뉴욕 증시는 기업실적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결과에 주목하며 상승 흐름을 탔다. 연준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1.00~1.25%로 동결하고 비교적 이른 시일에 보유 자산을 축소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시장은 오는 9월 FOMC에서 연준이 자산 축소를 개시할 것으로 내다봤다.

연준의 발표 이후 S&P500지수의 변동성을 나타내는 VIX는 사상 최저치인 8.85까지 떨어졌다. 미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 주요 통화 대비 달러 가치를 보여주는 달러인덱스는 장 막바지 전날보다 0.60% 내린 93.488을 기록했다.

BMO브라이빗 뱅크의 잭 애블린 수석 투자 책임자는 보고서에서 "연준 위원들은 투자자들을 놀라게 하는 것에 굉장히 민감하다"면서 자산 축소가 오는 10월에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다.

애블린 책임자는 "투자자들이 결국 어떻게 반응할지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좋은 소식은 중앙은행이 주식 투자자들이 너무 싫어하면 돌아설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기업 실적도 호조를 보였다. 항공기 제작 회사인 보잉(Boeing)은 2분기 기대를 크게 웃돈 실적을 발표하면서 주가가 사상 최고치로 올랐다. 양호한 실적을 내놓고 올해 실적 전망치를 상향한 코카콜라의 주가도 1.08% 상승했다. 전날 예상보다 좋은 실적을 공개한 통신사 AT&T도 5.05% 급등했다.

디렉션 인베스트먼트의 폴 브리간디 트레이딩 책임자는 월스트리트저널(WSJ)에 "기업 실적은 대체로 매우 좋다"면서 "이것이 시장에 계속 낙관론을 주입하고 있다"고 말했다.

포트핏페피털의 킴 포레스트 선임 포트폴리오 매니저는 투자 전문매체 마켓워치와 인터뷰에서 "시장은 실적에 의해 움직이고 현재까지 기대를 웃돌았다"면서 "눈총을 받아온 강세장이었기 때문에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3일 연속 상승한 유가 역시 시장 분위기를 지지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9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은 전날보다 배럴당 86센트(1.80%) 오른 48.75달러에 마쳤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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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SK하이닉스 2분기 실적 주목 [서울=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이번 주(27~31일) 국내 증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2분기 실적 발표를 최대 변수로 맞는다. 양사의 실적과 하반기 전망은 국내 반도체 업황은 물론 인공지능(AI) 투자 기대감의 지속 여부를 가늠할 핵심 지표가 될 전망이다. 같은 기간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 애플, 아마존 등 미국 빅테크 기업들도 잇따라 성적표를 공개하는 가운데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까지 예정돼 있어 글로벌 증시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2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7월 20~24일) 국내 증시는 코스피가 4.1% 상승했지만, 코스닥은 0.2% 하락하며 차별화된 흐름을 나타냈다. 이달 들어 이어진 지수 급락은 반도체 업황 악화보다 높아진 시장 기대치와 주도주 디레버리징,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의 리밸런싱 매물이 겹친 영향이 컸다는 분석이다. 이후 외국인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알파벳 실적이 호조를 보이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 지수는 반등에 성공했다. 시장에서는 이번 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실적과 FOMC 결과를 확인한 뒤 투자심리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국내에서는 반도체 대장주의 성적표가 공개된다. SK하이닉스는 29일, 삼성전자는 30일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실적 자체보다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와 AI 서버 투자 확대가 실적에 얼마나 반영됐는지, 하반기 메모리 업황과 실적 가이던스가 어떻게 제시될지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재원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가장 모멘텀이 강한 반도체 업종의 낙폭이 컸던 만큼 단기적으로는 반도체가 주도주 역할을 하고 이후 다른 업종으로 순환매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며 "국내 기업들의 실적 모멘텀은 여전히 견조하다"고 진단했다. 미국 빅테크 실적도 AI 랠리의 지속 여부를 판가름할 핵심 변수다. 29일에는 마이크로소프트와 메타가, 30일에는 애플과 아마존이 2분기 실적을 발표한다. 시장은 클라우드 사업 성장세와 AI 인프라 투자, 자본지출(CAPEX) 확대 기조가 유지될지를 집중적으로 확인할 전망이다. 빅테크의 투자 확대가 이어질 경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국내 AI·반도체주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크다. 30일(한국시간)에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FOMC 결과를 발표한다. 시장에서는 기준금리 동결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만 제롬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과 향후 통화정책 방향에 대한 발언에 따라 증시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이상준 NH투자증권 연구원은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는 기준금리 동결이 유력한 만큼 시장의 관심은 향후 통화정책 방향보다 파월 의장의 발언에 쏠릴 것"이라며 "다만 최근 미국 고용과 물가 지표가 둔화된 가운데 연준도 선제적인 정책 신호를 자제하는 기조를 유지하고 있어 FOMC 자체가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주요 경제지표도 대거 발표된다. 국내에서는 29일 6월 소매판매지수, 31일 6월 광공업생산이 공개돼 내수와 제조업 경기 흐름을 확인할 수 있다. 미국에서는 28일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신뢰지수, 30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속보치와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31일 6월 PCE 물가지수와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가 발표된다. PCE는 Fed가 통화정책 결정 과정에서 가장 중요하게 보는 물가지표인 만큼 향후 금리 경로를 가늠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이밖에 유럽에서는 30일 2분기 GDP와 6월 실업률, 31일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발표된다. 일본은행(BOJ)도 31일 금융정책결정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결정한다. 미국 통화정책과 AI 투자 흐름이 예상 범위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다면 반도체를 중심으로 한 상승세가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서울=뉴스핌] 류기찬 기자 = 24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코스피 지수가 표시되고 있다.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96.11포인트(1.35%) 내린 7000.78에, 코스닥 지수는 12.78포인트(1.62%) 내린 777.50에 장을 시작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9시 기준 1475.20원에 거래중이다. 2026.07.24 ryuchan0925@newspim.com plum@newspim.com 2026-07-27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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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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