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서울 성동구 성수동 서울숲 주변에 짓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가 본격적인 분양일정에 들어간다.
26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오는 28일 강남구 언주로 812 도산공원 사거리 근처에서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아크로 서울포레스트는 성동구 성수동 뚝섬 지구단위계획 특별계획3구역에 들어서는 복합주거문화단지다. 주거 2개동과 아트센터를 비롯한 오피스, 판매시설, 문화공간이 들어서는 D타워로 구성됐다. 주거동은 지하 6층~지상 49층, 전용면적 91~273㎡, 총 280가구로 조성된다.
아크로 서울 포레스트 전용 198㎡ 모습 <자료=대림산업> |
이 단지는 서울숲과 한강 조망 프리미엄을 위한 특화 설계를 적용했다. 전가구에서 서울숲과 한강조망이 가능하다. 층별가구수는 3가구로 T자로 건물을 배치했다.
특히 전용면적 198㎡ 타입은 침실과 욕실 쪽에 톱니 형태의 디자인을 도입했다. 전용면적 159㎡ A타입은 주방, 거실, 식사공간을 연결해 개방감을 높였다. 전용 97㎡ B타입은 스튜디오 타입의 구조로 천장고를 높였다.
입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층간소음저감 설계도 도입됐다. 콘크리트 두께는 250mm(일반 210mm)로 층간차음재는 60mm(일반 30mm) 두께로 시공된다.
신재생에너지와 열병합발전 융합기술, 전 세대 LED조명, 스마트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 에너지 세이빙 단열재 마감 등도 적용된다.
대림산업 관계자는 "아크로 서울포레스트에서 입주민들은 쇼핑∙문화∙예술∙여가활동을 원스톱으로 누릴 수 있다"며 "특히 대림산업의 브랜드 상업시설 리플레이스(replace)는 트렌드에 맞춰 구성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8월 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일(당해)과 3일(기타지역)은 1순위, 4일은 2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0일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