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한국지엠 경영고문으로
[뉴스핌=전선형 기자]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이 사임했다.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사진=한국지엠> |
3일 한국지엠은 제임스 김 한국지엠 사장 겸 CEO가 오는 8월31일부로 한국지엠을 떠나 향후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 회장 겸 CEO로 리더십 역할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직 후임은 정해지지 않았다.
제임스 김 사장은 오는 9월부터 한국지엠의 경영 자문으로 활동할 예정이다.
스테판 자코비 GM 해외사업부문 사장은 "제임스 김 사장이 지난 2년간 한국지엠에 기여한 공헌에 감사드린다"며 "제임스 김 사장은 한국지엠 재임기간 회사의 내수판매 증대와 브랜드 강화, 고객 서비스 혁신을 쉼 없이 주도해왔다"고 말했다.
제임스 김 사장은 지난 2015년 6월 한국지엠에 합류해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선임됐으며, 지난해 1월부터는 CEO로서 역할을 수행해왔다. 암참 회장은 2014년부터 맡아왔으며, 지난해말 재선임 된 바 있다.
[뉴스핌 Newspim] 전선형 기자 (inthera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