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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분기점 토사유출로 서울→인천 램프 통제

기사입력 : 2017년07월03일 11:18

최종수정 : 2017년07월03일 11:18

[뉴스핌=백현지 기자] 경부고속도로 신갈분기점(용인) 영동고속도로 서울에서 인천방향 진출램프 2개 차로가 토사로 인해 차단됐다.

3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 2일 오후 9시경 신갈분기점 근처 공사현장 옹벽이 집중호우로 붕괴되며 서울→인천방향 연결램프가 전면차단됐다. 이 구간은 안전시설을 설치해 소통을 재개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차단이 풀릴 때까지 신갈분기점에서 서울→인천방향 진출램프 이용 예정 고객들은 경부선 수원신갈 나들목으로 진출 후 다시 수원신갈 나들목(서울방향)으로 재진입하거나 국도 이용 후 영동선 동수원 나들목으로 진입하면 된다.

서울외곽선 성남나들목에서 판교방향으로 오는 차량은 청계톨게이트를 지나 학의분기점에서 수원방면으로 봉담과천선을 이용해야 한다.

경부선 양재IC에서 부산방향으로 오는 차량은 판교나들목으로 진출 후 수지방면으로 국지도 23호, 국도43호선을 거쳐 영동선 동수원 나들목으로 진입하면 된다.

우회도로 안내지도 <자료=도로공사>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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