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다우케미칼서 SKC하스디스플레이필름 지분 인수 마무리
[뉴스핌=정탁윤 기자] SKC가 다우케미칼로부터 SKC하스디스플레이필름 지분 51%를 인후, 사명을 SKC하이테크앤마케팅으로 바꿀 계획이다.
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C는 1일 다우케미칼 지분 51%를 817억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마무리했다. 이로써 SKC는 SKC하이테크앤마케팅을 100% 자회사로 편입하게 됐다.
SKC하스디스플레이필름은 2007년 미국 화학업체 롬앤하스와 SKC가 합작해 설립, '하스'라는 이름이 포함됐는데, 이번에 지분 전량을 인수하면서 더이상 '하스'를 사명에 쓸 수 없게 됐다.
SKC하이테크앤마케팅은 TV·컴퓨터·태블릿PC·휴대폰 등에 사용되는 LCD용 광학필름, 고기능성 필름, 광학필터 등을 생산하는 업체다.
[뉴스핌 Newspim] 정탁윤 기자 (tack@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