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 1층~지상 20층 9개 동, 전용 84㎡ 총 692가구
27~29일 정당계약 진행
[뉴스핌=오찬미 기자] 금강주택이 서부수도권의 새로운 신도시로 개발되는 경기 화성 송산그린시티에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를 분양하고 있다.
23일 금강주택에 따르면 경기 화성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지하 1층~지상 20층 9개 동 총 692가구로 구성된다.
경기 화성 송산 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투시도 <자료=금강주택> |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가 들어서는 송산그린시티는 한국수자원공사가 개발을 맡은 신도시다. 전체규모는 55.85㎢로 분당신도시 넓이다. 주거지역과 함께 대규모 공원이 신도시 중앙에 설립될 예정이라 향후 발전가능성이 높은 곳으로 인식되고 있다.
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는 실수요자들에게 가장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된다. ▲A타입 194가구 ▲B타입324가구 ▲C타입 174가구다.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가까이에 있는 안산지역과 비교해 '착한 분양가'로 공급된다. 단지의 평균 분양가는 3.3㎡당 925만원이다. 안산에서 최근 분양한 '그랑시티자이'의 평균 분양가가 3.3㎡당 1230만원이었던 것과 비교해 3.3㎡당 310만원 저렴하다.
안산의 경우 재건축 아파트란 장점이 있어 편의성이 높다. 하지만 중장기적으로 신도시보다 쾌적성이 떨어지고 신도시의 편의성도 기존 도심에 못지 않은 것을 감안하면 송산그린시티는 가격경쟁력을 갖췄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단지 전체가 남향 판상형으로 설계된다. 일부 타입은 통풍에 유리한 3면 개방형에 4~4.5베이의 광폭 설계가 적용된다. 단지 내 주차공간을 100% 지하로 배치해 지상에 차가 없는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송산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는 뛰어난 내부 설계와 함께 지구 내에서도 중심입지에 자리잡아 쾌적하고 편리한 생활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단지는 시화호 남쪽에 있다. 올해 말 송산교와 시화교가 개통되면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예정이다. 시화교나 송산교를 이용하면 고잔신도시까지 차로 5분이면 갈 수 있다.
서해안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시흥~평택간 고속도로가 가까이에 있다. 경기도 부천시 소사역과 경기도 안산시 원시역을 연결하는 간선철도 소사원시선이 오는 2018년 개통될 전망이다.
단지 서측으로 대형 근린공원이 있고 북측으로는 어린이 공원과 보행자 도로가 계획돼 있다.
경기 화성 송산 그린시티 금강펜테리움 센트럴파크 조감도 <자료=금강주택> |
공룡알화석지와 안산갈대습지공원, 시화호, 세계정원가든(예정)도 가까이에 있다.
오는 2018년 단지 가까이에 초등학교와 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다.
오는 27(화)~29일(목) 정당계약이 진행되며, 입주는 2019년 10월에 이뤄질 전망이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이동 721번지에 있다.
분양관계자는 “안산과 비교하면 최대 1억원 가까이 저렴한 착한 분양가로 공급돼 실수요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