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홍석현·홍라영 BGF리테일 지분 매각…“자금확보 등”

기사입력 : 2017년06월22일 18:17

최종수정 : 2017년06월22일 18:17

BGF리테일 228만300주 블록딜 기관 수요예측 돌입

[뉴스핌=장봄이 기자] 홍석현 중앙미디어네트워크 회장과 홍라영 전 리움 총괄부관장 등 특수관계인들이 보유하고 있는 BGF리테일 지분 매각에 나섰다.

2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들 특수관계인들은 보유 중인 BGF리테일 지분 228만300주 블록딜을 위한 기관 수요예측에 들어갔다. 

업계 관계자는 "지분 매각은 사실"이라며 "개인적인 판단도 있지만 홍석현 회장은 경영일선에서 물러나 경영권 승계를 준비하면서 세금 확보 등 자금을 필요로 하는 것으로 안다. 또 2016년 보광리조트 확보 등에서 현금이 필요해 이 같은 결정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홍 전 부관장은 개인적인 사유로 일부 매도를 검토하다가 블록딜 추진을 인지한 것"이라며 "특수관계인이 연달아 블록딜을 하면 시장 우려가 커질 수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을 고려해 이번에 포함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이번 블록딜이 성사되면 이들 특수관계인은 2283억원 규모의 유동성을 확보하게 된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