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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위있는 그녀' 첫방…김희선·김선아 캐스팅부터 화려한 볼거리까지 관전 포인트4

기사입력 : 2017년06월16일 22:50

최종수정 : 2017년06월17일 07:51

[뉴스핌=황수정 기자] '품위있는 그녀'가 첫 방송을 앞두고 관전 포인트를 공개했다.

JTBC 새 금토드라마 '품위있는 그녀'(극본 백미경, 연출 김윤철, 제작 제이에스픽쳐스, 드라마하우스)가 16일 첫 방송을 앞둔 가운데, 4가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다.

◆김희선+김선아의 만남
김희선과 김선아는 19년 만에 만나며 방송 시작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김희선은 모든 여성들의 선망을 받을 만한 완벽한 여자 우아진 역을 맡았으며, 김선아는 우아진의 삶을 흔드는 간병인 박복자로 분한다. 김희선은 기존의 인간미 넘치고 통통 튀는 이미지 대신 남다른 품위를 자랑하는 완벽녀로, 김선아는 밝고 유쾌한 모습 대신 속을 알기 힘든 미스터리한 야망녀로 연기 변신에 나서 두 사람의 연기 하모니에 관심이 모아진다.

◆강남 상류층의 민낯을 까발리다
'품위있는 그녀'는 완벽한 럭셔리 라이프를 즐기던 우아진의 삶에 계획적으로 끼어든 박복자의 위험한 질주가 그려진다. 이 가운데 대한민국 상류층의 숨기고 싶은 속살과 허상이 여과없이 드러난다. 우아진의 시댁인 안태동(김용건) 일가가 재벌 부유층의 적나라한 싸움과 불륜, 암투가 난무하는 상류층의 씁쓸한 자화상을 대표해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쾌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두 여자의 특별한 성장 드라마
극중 드라마틱한 인생 역전을 겪게 되는 김희선과 김선아의 특별한 워맨스도 중요한 볼거리다. 모든게 완벽했던 삶의 균열에도 꿋꿋하게 헤쳐나가는 우아진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며, 모든 걸 손안에 쥔 후 삶의 냉혹한 진실을 깨닫는 박복자의 모습은 안타까움과 묵직한 메시지를 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두 여자의 성장 드라마를 통해 이 시대 여성들이 살아가야할 지향점과 이 시대 진정한 품위가 뭔지를 제시할 예정이다.

◆김희선·김선아의 패션
김희선과 김선아의 패션을 빼놓을 수 없는 드라마의 뷰 포인트다. 김희선은 출연하는 드라마마다 입거나 착용한 옷과 액세서리가 모두 팔려나가며 '김희선 완판 신화'를 이어오고 있는 패셔니스타. 화려한 김희선의 재벌가 사모님 패션은 방송 내내 뜨거운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8등신 비율로 어떤 옷도 소화해내는 김선아는 수수한 간병인에서 급격한 변화를 겪게 되면서 패션 또한 달라지기 때문에 보는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한편, JTBC '품위있는 그녀'는 16일 밤 11시 첫 방송된다. 

[뉴스핌 Newspim] 황수정 기자(hsj1211@newspim.com)·사진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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