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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스위트위드’ 준공...근로자 70% 장애인 구성

기사입력 : 2017년06월15일 15:20

최종수정 : 2017년06월15일 15:20

장애인 일자리 창출 위한 자회사형 장애인 사업장, 14일 준공식 진행

[뉴스핌=전지현 기자] 롯데제과는 지난 14일 장애인사업장인 ‘스위트위드’ 준공을 기념해 장애인고용공단 및 지자체 인사들과 함께 준공식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사진=롯데제과>

경기도 평택에 위치한 ‘스위트위드’는 롯데제과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 장애인 일자리창출을 위해 건립한 자회사형 장애인사업장이다.

‘스위트위드’는 롯데제과와 장애인고용공단이 약 20여억원을 들여 롯데제과 평택공장 기숙사를 장애인들이 생활하기 편리한 시설로 리모델링해 건립했다. 지상 2층, 지하 1층 등 총건평 800여평 규모다.

직원은 장애인고용공단 및 지역기관과 연계해 채용한다. 총 약 30여명 규모이며 이들 중 70% 이상을 장애인으로 구성했다.

김용수 롯데제과 대표는 “스위트위드는 고용시장에서 장애인의 일자리창출을 확대하고 안정된 근무환경을 제공, 장애인의 자립은 물론 삶의 보람과 의미를 찾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며 "향후 장애인과 소외된 이웃 돕기에 앞장서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회사형 장애인 사업장 설립은 정부의 장애인고용에 대한 법률에 의한 것이다. 롯데제과는 ‘스위트위드’의 설립을 통해 장애인 직원들과 함께 우수한 제품을 만들어 소비자에게 공급할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전지현 기자 (cjh7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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