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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오준 회장, "쇳물 뽑는 철강업, ICT기술 입고 스마트 해져야"(종합)

기사입력 : 2017년06월09일 18:44

최종수정 : 2017년06월09일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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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철의날 행사 열려…4차 산업혁명 맞는 기술 대응

[뉴스핌=전민준 기자] 권오준 한국철강협회 회장(포스코 회장)이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철강업계의 '스마트화'를 강조했다. 또, 친환경 철강 기술을 개발해 새로운 트렌드에 완벽하게 대응해야 함도 강조했다.

권 회장은 9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열린 '제18회 철의 날'에서 주요 활동 목표를 제시했다.

권 회장은 올 상반기 철강업계를 돌이켜 보며 세계 경쟁상황 속에서도 고부가 제품 개발과 신수요 창출에 집중해 스마트 제조업으로 변신할 수 있었던 시기로 평가했다.

또, 앞으로도 정보통심기술( ICT)기술을 접목, 한 단계 더 나아가야 함을 강조했다.

권 회장은 철강업 스마트화를 비롯해 올 하반기 목표로 친환경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친환경 철강 기술개발과 투자 확대로 환경 친화적인 산업으로 변화해 나가야 할 것이다"며 "국가 기간산업으로 역할과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전했다.

권오준 포스코 회장.<사진=한국철강협회>

권 회장은 행사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문재인 대통령의 첫 방미 경제사절단 합류와 관련해 "같이 가서 조금이라도 도움 될 수 있는 방향이 있다고 하면 가야하고, 또 열심히 좋은 아이디어를 만들어 보겠다"며 "한미관계 향상을 위해 현재 걸려있는 통상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말했다.

또, 인도네시아 제철소 투자 진행 상황에 대한 질문엔 "인도네시아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며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지원하고 현지 산업부장관도 직접 나서고 있기 때문에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5월 23일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철강산업 컨퍼런스에 참석, 현지 산업부장관을 만나 제철소 투자에 대해 논의했다.

포스코는 지난해 12월엔 인도네시아 서부 찔레곤(Cilegon)시에 연산 1000만t급 열연‧후판 생산공장을 짓는다는 투자의향서(LOI)를 현지정부에 제출한 바 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해 1500만t의 철을 사용했는데, 현지 생산량은 400만t에 불과할 만큼 시장 잠재력이 높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우유철 현대제철 부회장, 장세욱 동국제강 부회장, 이순형 세아그룹 회장 등 철강 및 수요업계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뉴스핌 Newspim] 전민준 기자(minjun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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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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