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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중앙은행, 예상대로 금리 동결…호주달러 반등 (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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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시장 여건 개선 판단에 조만간 금리 인상 전망 고조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호주중앙은행(RBA)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6일 RBA는 통화정책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를 현행 1.50%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난 8월 이후 9번째 동결 결정이다.

<출처=블룸버그>

은행은 정부 정책들이 올해 남은 기간 안정적 경기 전망을 시사하고 있다며, 지금의 통화정책을 유지하는 것이 성장이나 인플레 목표와도 부합한다고 설명했다.

RBA 위원들은 글로벌 경제는 개선되고 있다고 평가했고, 중국의 높은 부채 비율은 중기 리스크라고 지적했다.

또 자국 규제 강화로 늘어나는 호주 부채로 인한 리스크가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며, 상품가격 상승 흐름이 호주 경제에 보탬이 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호주달러 강세는 경제 균형재조정 노력을 복잡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호주 주택시장과 관련해서는 일부 지역에서 가격 상승세가 나타났지만 전반적인 여건들은 나아지고 있다는 신호들이 나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시장에서는 고공행진을 하던 호주 주택가격이 방향을 바꾸기 시작하면서 금리 인상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는 평가들이 제기되고 있다.

부동산 시장조사업체 코어로직 리서치대표 팀 로리스는 금융시장이 조만간 RBA의 금리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싣기 시작했다며 “금리 인상의 주요 걸림돌로 작용했던 시드니와 멜버른의 뜨거운 주택시장이 둔화 신호를 보이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달 초 코어로직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호주의 5월 주택 가격은 직전월보다 1.1%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국이 대출 규제를 강화했고 주요 은행들도 부동산 투자자들이 세금 혜택을 노리고 활용하는 이자 상환 대출(interest only loan)에 대한 금리를 올리면서 수요 제한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한 것이라는 분석이다.

금리 결정에 앞서 오전 한 때 74.58센트까지 밀렸던 호주달러 환율은 금리 결정 직후 74.96센트까지 오르며 일중 고점을 찍은 뒤 한국시간 기준 오후 2시 현재는 74.88센트로 전날보다 0.07% 오른 수준에 호가되고 있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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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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