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나핏, 개방형 러닝몹 형태 첫 시도
6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 8시, 러닝 클럽 운영
[뉴스핌=이에라 기자] 스포츠 브랜드 다이나핏이 무료 개방형 러닝클럽 '다이나핏 런데이'를 시작한다.
3일 다이나핏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서울 성동구 서울숲에서 성인남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러닝 클럽 ‘다이나핏 런데이’ 를 운영한다.
‘다이나핏 런데이’는 다른 스포츠 브랜드들이 소수 참가자만을 선별해 운영하는 러닝클럽과 달리 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클럽이다.
특정한 날을 정해놓고, 함께 러닝 문화를 공유하며 건전한 스포츠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다이나핏 런데이’는 플래시 몹(flash mob)과 같이 특정한 날을 지정, 러닝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서울 숲에 모여 함께 신체를 단련하고 달리는 새로운 형태인 러닝 몹(mob) 이다.
참가자들을 위해 러닝 코치진과 다양한 혜택도 마련된다.
러닝 코스는 참가자들의 수준을 고려해 초∙중급자를 위한 4km ‘다이나 코스’와 상급자를 위한 8km ‘스피드 코스’로 나누어져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 1인 회에 한해 다이나핏 티셔츠를 증정한다.
평일 저녁 시간대인 만큼 다이나핏 러닝화 ‘트리거’와 나이트 러닝 시 안전을 위한 암밴드도 대여해준다. 러너들을 위한 간단한 케이터링 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김동억 다이나핏 마케팅 팀장은 “타 러닝클럽과 달리 참여 장벽을 없애고 함께 뛰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는 것이 다이나핏 런데이의 특징”이라며 “최초로 시도 되는 러닝몹 개념의 클럽인 만큼 러닝을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새로운 스포츠 문화를 만들어 나갈 전략이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들은 가벼운 복장으로 별도의 준비물 없이 무료 참여하면 된다.
우천시에도 진행되나 악천의 경우 별도의 실내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으로 대체된다.
<사진=다이나핏 제공> |
[뉴스핌 Newspim] 이에라 기자 (ER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