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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코어 ‘한국국제건설기계전’ 참가…22개 제품 선봬

기사입력 : 2017년05월24일 14:58

최종수정 : 2017년05월24일 14:58

ICT 기술 활용한 ‘두산커넥트’ 솔루션 시연도

[뉴스핌=방글 기자] 두산인프라코어가 오는 27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17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 참가했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한국국제건설기계전에는 19개국 205개사가 참가해 3000여점의 제품을 선보인다.

두산인프라코어 한국국제건설기계전 전시 부스. <사진=두산인프라코어>

두산인프라코어는 1600㎡ 규모의 대형 전시 부스를 마련해 ▲굴삭기와 ▲휠로더 ▲굴절식 트럭 등 신제품이 포함된 건설기계 14대와 산업용 엔진, 밥캣 제품 등 총 22개 제품을 선보였다.

특히 올해 하반기 출시하는 미니굴삭기와 3단 붐(굴삭기 팔 부분) 굴삭기를 처음 공개했다. 이번 전시를 통해 사전계약 신청도 받는다는 계획이다.

또한 ICT기술을 건설기계에 접목한 두산커넥트 솔루션을 현장에서 시연한다. 두산커넥트는 ▲장비 위치와 ▲가동 상황 ▲엔진과 ▲유압계통 등 주요 시스템의 상태를 수집·가공해 효율적인 장비 관리가 가능한 시스템이다. 원격으로 장비를 진단하고 보수할 수 있는 고객 서비스 프로그램인 ‘두산케어’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휠로더의 작업 중량을 자동으로 측정해 작업자에게 알려주는 웨잉(Weighing) 시스템 ▲굴삭기 작업 현장을 360도 화면으로 보여주는 어라운드뷰(AVM) 시스템 ▲후방경보시스템 등 건설기계에 적용되는 안전 관련 기술도 다수 선보인다.

두산인프라코어는 VR(가상현실) 체험관을 마련해 전시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에게 굴삭기와 휠로더의 작업현장 및 제조현장을 영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친환경과 편의성, 안전성을 높인 고성능 제품과 함께 ICT 기술, 빅데이터 등을 접목한 혁신 기술을 제시할 계획” 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방글 기자 (bsmil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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