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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英 테러에도 지표 호조에 대부분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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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영국을 제외한 유럽 증시의 주요 지수가 23일(현지시간) 대부분 상승했다. 영국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 공격에 시장 참가자들은 침울한 분위기였지만 경기 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이날 주가 상승을 견인했다.

런던증권거래소<사진=블룸버그통신>

영국 런던 증시에서 FTSE100지수는 전날보다 11.05포인트(0.15%) 내린 7485.29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DAX지수는 39.69포인트(0.31%) 상승한 1만2659.15를 기록했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 지수는 25.28포인트(0.47%) 오른 5348.16에 마감했으며 범유럽지수인 스톡스600 지수는 0.88포인트(0.22%) 상승한 392.02로 집계됐다.

맨체스터 아레나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는 시장 분위기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는 이슈였지만 시장 참가자들은 양호한 경기 지표에 집중했다. 전날 맨체스터에서 일어난 테러 공격은 22명의 사망자와 수십 명의 부상자를 낳았다.

시장조사기관 IHS 마킷(Markit)이 발표한 프랑스의 5월 서비스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8.0으로 시장 전망치 56.8을 웃돌았으며 제조업과 서비스업을 아우르는 종합 PMI 예비치도 72개월간 최고치로 올랐다. 이로써 프랑스 민간 부문은 11개월 연속으로 확장세를 유지했다.

독일의 제조업 PMI는 73개월간 가장 높은 59.4를 기록했고 시장 전문가 전망치 58.0을 웃돌았다. 서비스업 PMI는 3개월간 최저치를 기록했지만 Ifo기업신뢰지수가 114.6으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며 이를 상쇄했다.

악센도 마켓의 마이크 반 둘켄 수석 연구원은 비즈니스인사이더(BI)에 보낸 이메일에서 “트레이더들이 지난밤 테러 사건으로 당연히 침울한 분위기이지만 주가지수는 상승 중”이라고 전했다.

ING의 카스텐 브르제스키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보고서에서 “오늘 독일의 강한 지표는 독일 경제뿐만이 아니라 전체 유럽 경제가 2017년 놀라운 성장세를 보여줄 수 있다는 근거를 추가했다 “이 같은 분위기는 시장 참가자들이 유로존 경제가 너무 일찍 실패한 것으로 인식됐음을 깨달으며 금융시장에서도 퍼지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브르제스키 이코노미스트는 “순환적 경기 상승에도 유로존 경제의 구조적 문제는 사라지지 않았다”고 우려했다.

노키아는 애플과 특허 소송에서 합의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6.43% 상승했고 영국의 세번 트렌트는 배당을 확대하기로 하면서 1.76% 올랐다.

유로/달러 환율은 0.02% 오른 1.1240달러, 10년 만기 독일 국채금리는 1.8bp(1bp=0.01%포인트) 상승한 0.415%를 각각 기록했다.

 

[뉴스핌 Newspim] 김민정 특파원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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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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