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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홈쇼핑, 900억원 투자 통합 물류센터 건립

기사입력 : 2017년05월23일 17:58

최종수정 : 2017년05월23일 17:58

TV홈쇼핑뿐 아니라 모바일∙인터넷 통합물류로 미래성장 도모

[뉴스핌=함지현 기자] GS홈쇼핑은 오는 2018년 준공을 목표로 총 900여억원을 투자해 통합물류센터를 건립한다고 23일 밝혔다.

<사진=GS홈쇼핑>

GS홈쇼핑에 따르면 통합물류센터는 경기도 군포시 군포역 인근 당정2지구의 2만5483㎡(7709평) 부지에 4개층, 연면적 4만121㎡(1만2137평) 규모로 세워진다.
 
새롭게 설립되는 GS홈쇼핑의 물류센터는 TV홈쇼핑, 모바일, 인터넷 쇼핑을 망라하는 ‘통합 물류센터’다. 회사측은 온라인 쇼핑 비즈니스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며 미래성장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고객들과 협력사들이 밀집하고 교통편의가 뛰어난 수도권 도심 입지로 더욱 빠른 배송이 가능할 전망이다.

특히, AI 시대를 맞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물동량 예측, 재고 관리 등을 갖춘 첨단 물류센터로 구축되는 한편 합포장, 유통가공 등 고객 부가 서비스도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군포 물류센터는 기존 TV홈쇼핑의 물류에 모바일과 인터넷쇼핑의 물류 시스템을 추가한 ‘통합 물류센터’로 GS홈쇼핑의 ‘물류허브’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GS홈쇼핑은 직송으로 이뤄지던 모바일∙인터넷 상품을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계절 별, 시기 별로 주문을 예측해 물류센터 입고를 추진할 예정이다.

분리돼 운영되던 TV와 모바일∙인터넷 쇼핑 상품이 새로운 물류센터에서 통합 운영되면 운영의 효율화는 물론, 모바일∙인터넷 상품의 배송 시간 단축과 고객 만족도가 동반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GS홈쇼핑은 군포 물류센터를 첨단 자동화 설비관리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물동량 예측과 재고 관리 등을 갖춘 첨단 물류센터로 구축할 방침이다.

회사측은 군포 물류센터가 그동안 물류센터 운영을 통한 노하우를 통해 내부 동선을 최적화하고 설비 자동화를 통해 작업 및 배송 속도가 단축될 것으로 보고 있다. 99.9%까지 자동분류가 가능해져 현재 시간 당 5000 박스,  일 9만 박스 수준의 출고 물량이 2018년 군포 물류센터가 완공되면 시간 당 1만5000 박스, 일 14만 박스까지 처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자동화 설비와 시스템에 의해 단순, 반복업무가 효율화 되면서 생긴 인력과 시간은 고객을 위한 부가 서비스 강화에 이용할 수 있을 전망이다.

특히 군포 물류센터가 구축되면 협력사, 특히 모바일∙인터넷의 수많은 협력사들의 입출고가 용이해지고 배송차량의 간선 이동 시간도 줄어들 것으로 회사측은 보고 있다. 
 

[뉴스핌 Newspim] 함지현 기자 (jihyun03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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