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곡에 가로놓인 세계 최고 높이 최장 길이 유리 다리
[뉴스핌=이동현기자]중국의 관광지 장자제(張家界·장가계) 대협곡을 잇는 300m 높이의 세계 최고·최장 유리다리는 보는 것만으로도 심장이 떨리는데요!
이 유리 다리의 길이는 430m이고, 바닥은 99개의 투명 판유리로 이뤄져 있습니다. 방문객들은 발밑으로 가파른 절벽을 내려다보는 경이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300m 발아래 장자제 협곡이 훤히 들여다보이는 이곳은 스릴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더할 수 없는 짜릿함을, 고소공포증이 있는 사람에게는 감당할수 없는 두려움을 드릴것입니다.
많은 관광객들이 투명한 유리다리에서 다양한 포즈의 인증샷을 찍는 것을 관찰하는 것도 색다른 즐거움을 안겨줍니다.
관광객들이 유리 다리를 방문하기 위해서는 대협곡 입장료 118위안 외에 다리 입장료 138위안을 지불해야 한다고 하네요
관리소측에서는 안전상의 이유로 하루 8천 명으로 방문 인원을 제한됐는데요. 한때 너무 많은 인원이 몰린 나머지 개통한지 2주만에 폐쇄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다리의 안정성에는 문제가 없다네요.
앞서 관리소측은 유리대교 개통을 앞두고 기자 및 일반인들을 초청해서 자동차가 유리 다리를 통과하는 모습을 시연하는 등 다양한 안정성에 관한 검증광경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자! 아바타의 촬영지로 유명한 장자제의 절경을 감상하면서 자신의 담력을 한번 시험해 보는 것은 어떠신가요.
[뉴스핌 Newspim] 이동현 기자(dongxuan@newspim.com)